담임목사 칼럼

좋은 열매를 맺는 삶

By 2023년 11월 7일 No Comments

본문: 잠 13:1-12
찬송: 343장. 시험 받을 때에

입술의 성취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식은 놀랍습니다. 그 인내 때문입니다. 우리는 심지도 않은 것을 얻기 원하지만 하나님이 무언가를 이루실 때 먼저 씨앗을 뿌리십니다. 그리고 그 열매를 얻기까지 기다리게 하시고 함께 열매를 나누십니다. 우리는 삶의 열매들을 거둘 때 내가 무엇을 심었는지 먼저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일하시는 세상에서는 심은 것이 열매를 맺게 됩니다. 원수가 통치하는 세상에서는 훔쳐온 것으로 가득합니다. 입술의 성취를 꿈꾸는 자가 지혜로 사는 자입니다. 선한 말을 하는 것이 유익합니다. 거짓을 버리고 정직한 말을 하는 것이 축복입니다. 말을 조심하는 것이 생명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함부로 말하는 자가 되지 마십시오. 당신이 하는 말이 당신의 정체를 드러냅니다. 어리석은 자는 말을 많이 할수록 자신의 어리석음을 드러냅니다. 지혜로운 자는 말을 아낍니다. 거짓 증인이 되는 길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입술의 빗장을 풀고 말을 많이 하면 됩니다. 사람은 자기가 말한 대로 살아가게 됩니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하는 자는 그 열매를 반드시 얻습니다. 불평하고 다투는 말을 하는 사람에게 평안을 얻기 어렵습니다. 신뢰 받는 자가 되는 길은 내가 말한 대로 살아가는 것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말하는 것이 행동하는 것보다 쉽지만 그 결과를 알게 되면 말하는 것이 훨씬 어렵습니다.

소원의 성취

우리의 마음에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솔로몬은 성전을 완성하고 하나님 앞에서 자기의 소원을 고백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소원을 마음에 품고 살아가야 축복을 얻습니다. 다윗은 원수에게 둘러쌓여 살아왔지만 마음을 지키는 일을 실패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마음에 하나님을 향한 갈망이 그를 아름답게 만들었습니다. 요나단이 다윗을 사랑하게 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사람들이 사울을 칭찬한 것보다 다윗을 더 많이 칭찬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의 부패한 마음을 주님의 소원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그때 우리의 삶의 열매가 달라집니다. 좋은 열매를 맺는 자는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와 같습니다. 뿌리를 물 댄 동산에 심으신 주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열매를 맺는 것은 뿌리의 역할에서 시작되는 것처럼 우리의 삶은 우리의 마음에 무엇을 소망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소망이 이뤄지지 않으면 마음이 아프지만 소원이 이뤄질 때 우리는 행복을 누립니다. 마음을 새롭게 하십시오. 그 마음에 하나님의 소원을 품고 살아가는 자가 형통함을 누립니다. 악인의 손에 아무리 많은 부귀영화를 가지고 있을지라도 행복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쉬지 않고 일하시는 중입니다. 우리의 소원을 위해서 일하십니다. 주님을 향한 소망이 우리의 유일한 소망이 될 것입니다.

기도제목

1. 말한 대로 살아가게 되는 인생임을 기억하고 감사와 믿음의 말을 선포하며 살게 하소서.
2. 내 마음의 소원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기억하고 악한 것을 마음에서 버리고 주님의 나라를 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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