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편 112:1-10
찬송: 312장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진정한 복은 무엇인가.
복이란 단어의 정의에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는 있으나 모든 사람들이 복받는 것을 좋아합니다. 복이라는 개념에는 물질적, 관계적, 영적인 부요함을 내포합니다. 우리는 너무 가난한 존재라 부요함을 늘 동경해 왔습니다.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을 구하는 자리보다는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리가 훨씬 낫습니다. 복은 동사적 의미에서 소유보다는 나눔에 있습니다. 불안전하고 불만족스러운 상황에 있는 사람들은 복을 소유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하실 수 있는 부요하신 분입니다. 하나님이야말로 복의 근원이 되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복을 나누는 과정에 우리를 사용하기 원하십니다. 그때 우리도 복받는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세상에서는 더 많은 것을 소유한 사람을 복 있는 사람이라고 부를 것입니다. 하나님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하나님의 백성도 더 많이 소유하는 것을 복이라고 착각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을 잊었기 때문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에 마음을 빼앗겼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기뻐하는 자가 복있는 자입니다. 부와 재물을 잃어버리면 세상을 잃은 줄 압니다. 우리는 더 소중한 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전하고 나누는 것이 진정한 복입니다. 당신이 그 기쁨을 잃어버릴까봐 안타깝습니다.
이루어 질 수 없는 꿈.
선한 사람은 아낌없이 나누고 조건 없이 빌려줍니다. 은혜로운 하나님을 닮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그 통로가 되는 사람은 안전합니다. 세상의 변화가 놀랍습니다. 그래서 두렵습니다. 안전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진정한 안전을 찾는 것이 우리의 관건입니다. 우리의 분별력은 하나님의 진리 위에 서 있을 때에 정확합니다. 우리를 미혹하게 하는 사람들과 이론이 많이 있습니다. 논리 정연하고 상당히 설득력이 있습니다. 공감할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이론과 주장은 하나님의 진리 앞에서 힘을 잃습니다. 모든 것이 상대적이고 흔들리게 될 것입니다. 의로운 자는 하나님을 의지하여 흔들리지 않습니다. 세상은 의인을 흔들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의인은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의인들은 자신이 바라던 바를 보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눈에는 악인이 더 형통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영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악인의 권세에 대항할 힘도 없기 때문입니다. 악인들은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을 꾸는 자들입니다. 사실 그들에게 꿈은 없습니다. 잠시 누리다 잃어버릴 초라한 현실뿐입니다. 우리는 나의 꿈을 버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꿈꿔야 합니다. 하나님의 꿈은 우리가 복의 근원이 되어 좋은 소식을 전하는 것입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의 말씀을 기뻐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부와 재물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소유하게 하소서. 그 소유한 것을 아낌없이 나누는 자가 되게 하소서. 아브라함과 같이 복의 근원이 되게 하소서.
2. 나의 흔들리는 마음을 붙잡아 주소서. 세상이 요동할지라도 주님 안에서 안전하게 거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소서. 우리가 바라는 바가 이루어지게 하소서.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온 땅에 충만하게 하소서. 복된 소식을 전하고 기다리는 자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