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정금보다 더 나은 지혜

By 2023년 10월 14일 No Comments

본문: 잠언 8:1-21
찬송: 435장. 나의 영원하신 기업.

악을 미워하는 자

우리는 악을 미워하지 않고 악인을 미워합니다. 왜냐하면 여전히 우리가 충분히 악을 미워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악을 미워하는 사람은 악이 한 사람의 인생을 얼마나 파괴하였는가에 대해서 분노하고 빼앗긴 하나님의 영광을 안타까워 합니다. 악인을 미워하는 사람은 그 사람이 얼마나 나의 인생을 파괴했는가에 대해서 분노합니다. 또 다시 내 삶에 원수가 일할 수 있는 빗장을 열어주고 후회합니다. 이제 그 악한 세력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깨달아야 할 때입니다. 지혜가 소리를 높여서 부르는 소리가 들리십니까? 길가의 높은 곳에서 외치고 네 거리의 서며, 성문과 여러 출입문에서 당신을 부릅니다. 그곳으로 들어가지 말고, 악한 길에서 돌아서라고. 당신이 잘 듣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은 볼륨을 높이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지혜를 들을 수 있는 귀가 없습니다. 다른 말에 먼저 귀를 기울였기 때문입니다. 선입견이라는 것은 먼저 듣고 경험한 것으로 형성된 기준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경향을 말합니다. 잘 분별해야 합니다. 그것이 지혜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지 않는 이유는 이미 당신이 원하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과 다르기 때문입니다. 원수는 분명히 당신이 원하는 것을 줄 것입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당신에게 필요한 것을 주실 것입니다. 이제 당신은 누구에게 귀 기울이고 있는지 깨닫게 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어야 합니다.

지혜를 사랑하는 자

은보다 지혜를 구하는 것이 당신에게 유익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지혜의 근원일 뿐만 아니라 악을 미워하는 것입니다. 악을 미워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을 멸시하는 자입니다. 하나님에게 왕을 구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을 버린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사무엘도 괴로워 했지만 하나님의 위로가 그의 힘이 되었습니다. 버림받은 하나님이 당신을 향하여 외칩니다. 지혜를 버리지 말라고. 지혜는 하나님을 두려워 하고 하나님을 아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지혜가 없어서 하나님을 떠나 바벨탑을 쌓는 일을 중단하지 않습니다. 유혹에서 벗어날 힘이 없고, 음녀의 길에서 떠나지 못합니다. 이 세상에서 형통하는 길은 당신이 오래 살고 힘을 얻고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인정하는 자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때 당신의 상황이 아무리 어렵고 암울해도 소망이 있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부와 명예가 나와 함께 있다고. 우리는 하나님을 떠나서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만나지 말아야 할 사람을 만나고 있는 탕자와 같습니다. 하나님은 교만함과 거만함과 악한 행실과 고집이 센 입술을 미워하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을 찾는 자를 찾으십니다. 은금을 구하지 말고 하나님을 구하십시오.

기도제목

1. 원수에게 내 마음의 빗장을 열어주지 않고 오직 정금보다 지혜를 구하는 자로 살게 하소서.
2. 악인을 미워하지 말고 악을 미워하는 자로 살게 하소서. 악한 이 세대에서 하나님이 찾으시는 자가 되게 하소서.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