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갈라디아서 5:13-26
찬송: 183장. 빈 들에 마른 풀같이
복음의 축복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 구원과 자유입니다. 율법으로 돌아가 할례를 받는 것은 그 사람을 다시 종의 멍에로 가두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유를 주셨는데 자유를 누리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자유는 방종이 될 수 있습니다. 통제되지 않는 자유는 우리에게 축복이 아니라 저주가 될 것입니다. 율법을 완성하는 것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계명을 지킴으로 완성됩니다. 율법이 요구하는 것은 자기를 부인하고 완전한 사랑으로 사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기의 욕심에 사로잡혀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사랑이 없다면 서로 물어 뜯고 피차 멸망하는 자리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육체의 욕망과 성령의 욕망이 거스릅니다. 우리는 이 두 가지 욕망 사이에서 늘 방황합니다. 진정한 자유는 육체의 욕망에서 벗어나 성령의 욕망이 이끄는 대로 사는 것입니다.
자유를 주셨으나 우리가 그 자유를 상실하였습니다. 육체의 소욕을 따라 살아간 결과입니다. 육체의 일들은 설명할 필요가 없습니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서 그리고 내 안에서 얼마든지 발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음행과 더러움과 방종과 우상숭배와 마술과 원수 맺는 것과 다툼과 시기와 분노와 이기심과 분열과 같은 것들입니다. 이런 일을 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입니다. 성령의 열매는 9가지를 소개합니다. 이 열매들은 포도나무 열매와 같이 여러가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를 의미합니다. 성령의 열매의 모습이 다르게 드러나는 것입니다. 이런 것들을 금지할 법이 없습니다. 열매를 맺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령님은 반드시 열매를 맺으십니다. 그 증거들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모든 열매는 십자가로 육체의 정욕을 못 박아야 가능합니다.
기도제목
2. 육체의 일들이 현저하게 드러나는 것을 깨닫게 하소서. 성령의 열매를 맺는 자로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십자가에 육체의 정욕을 온전히 못 박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