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요한복음 4:27-42
찬송: 497장 주 예수 넓은 사랑
함께 기뻐하라
하나님은 한 분이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님께서 늘 함께 일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언제나 함께 일하는 곳에서 확장됩니다. 교만한 사람은 함께 일하지 못합니다. 다른 사람을 이용하는 법은 잘 알지만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법을 잘 배우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일에 동참하도록 부름을 받았습니다. 어떤 사람은 씨를 뿌리고 어떤 사람은 추수를 하게 될 것입니다. 추수의 때에 함께 기뻐할 수 있는 자가 되십시오. 세상에서는 나의 성공을 위해서 누군가를 희생하고 경쟁에서 이겨야 기뻐할 수 있다는 거짓말을 퍼뜨립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이 수고하지 않은 일의 열매를 거둘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수고하고 아무런 열매를 보지 못할 것입니다. 그래도 상관없습니까? 그래도 함께 기뻐할 수 있습니까? 천국에 대한 소망을 갖지 못한 사람은 이 기쁨을 누릴 수 없습니다. 도리어 천국에서는 지금 고난을 겪고 환난을 당한 자들의 기쁨이 더 커질 것입니다. 그들의 상급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적은 자는 지금 거두는 것을 더 기뻐합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은 지금도 믿음으로 소망을 심습니다.
눈을 들어 밭을 보라
농부가 수고하는 이유는 추수의 때를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일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추수는 죄인들을 구원하시는 것입니다. 눈을 들어 밭을 보십시오.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할 사람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요구한 기도제목이 하늘의 아버지에게 추수할 일꾼을 보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기도 뒤에 있는 예수님의 마음은 긍휼입니다. 길을 잃고 헤메는 자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그래서 추수하는 자들에게 삯을 지불하고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거두게 하셨습니다. 당신은 이 일을 위해서 부름 받은 자입니다. 당신이 해야할 일은 무엇입니까? 눈을 들어 밭을 보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난 여인은 추수하는 일꾼이었습니다. 그 여인은 예수님과의 만남을 통해서 하나님의 위대한 사명을 감당합니다. 그 사람들을 예수님께로 인도한 것입니다. 예수님이 마을에 들어가서 이틀을 더 유하셨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믿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인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이제 우리가 믿는 것은 당신 말 때문이 아니오. 우리가 그 말씀을 직접 듣고 보니 이 분이 참으로 세상의 구주이심을 알게 되었소” 당신이 해야할 일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나게 하는 것입니다. 그 일을 성령님이 도우실 것입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법을 가르쳐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동역자들과 함께 기뻐하는 자리에 인도하소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듣고도 홀로 서 있는 자가 되지 않게 하소서.
2. 세상을 사랑하는 자가 아니라 세상에서 주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을 품게 하소서. 긍휼함으로 그들에게 나아가 손을 내밀고 주님을 전하는 전도자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