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어디로 갈 것인가

본문: 잠 18:1-24
찬송: 286장. 주 예수님 내 맘에 오사

영혼의 덫

자기 욕심과 자기 의견을 고집하는 사람이 어리석은 자입니다. 자기를 사랑하는 것은 본능입니다. 누구나 자기를 사랑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생명을 보존하는 것도 힘겨웠을 것입니다. 문제는 자기만 사랑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과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은 깨닫는 것을 싫어하는 자입니다. 충고하는 자들의 말을 잘 듣지 않습니다. 도리어 자기를 해롭게 하는 자들의 말에 잘 속아 넘어 갑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깊어질수록 하나님께 묻는 자가 될 것입니다. 다윗은 늘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자신의 실패를 경험하고 나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가 될 것입니다. 이것이 실패의 유익입니다. 어리석은 자의 입술은 다툼을 가져옵니다. 자기를 위태롭게 하는 것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태롭게 하는 자가 됩니다. 어리석은 자의 입술은 영혼의 덫이 됩니다. 남의 말을 하는 것이 별식을 먹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을 뒤에서 흉보고 수근 거리는 것이 작은 죄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아무런 양심에 가책을 느끼지 않고 사실이 아닌 말을 전하는 통로가 되곤 합니다. 남의 말을 하는 것은 그 입에서만 달콤한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뱃속 깊은 곳까지 내려갑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자가 되어야 당신의 영혼을 지켜 낼 것입니다. 근거 없는 말을 멈추고 진리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견고한 망대

성도는 여호와의 이름을 지키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부를 수 있는 자가 되는 것이 기도의 시작입니다. 하나님과 대화해 보십시오. 하나님과 만남을 허락하신 은혜가 놀랍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이 당신의 이름을 부르실 때 믿음으로 반응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하나님의 이름은 누군가의 인생 가운데 하나님이 그들에게 나타나서 도우신 이름입니다. 우리의 지혜와 능력으로 하나님을 아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게 됩니다. 하나님을 부르는 자가 될 때 하나님은 당신의 견고한 망대가 될 것입니다. 원수들의 공격으로부터 우리를 지켜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견고한 성 안에 거할 때 우리는 안전합니다. 의인은 위기의 때에 그 성으로 달려가는 자입니다. 부자는 자기의 재물을 의지하고 재물은 그에게 견고한 성과 같습니다. 자기의 재물로 쌓은 높은 성벽은 그 사람을 안전하게 지켜내지 못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어디로 향해야 하는지 결정해야 합니다. 미련한 말을 버리고 영혼을 위태롭게 하는 사냥꾼의 덫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것이 지혜입니다. 견고한 망대를 향하여 달려가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교만한 마음의 뒤에는 파멸이 따르고 겸손한 자의 마음에 영광이 따를 것입니다.

기도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