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레위기 9:1-14
찬송: 298장 속죄하신 구세주를.
흠 없는 자만 가능한 제사.
준비된 자가 좋은 결과를 얻게 됩니다. 우리는 소중한 만남과 면접을 준비할 때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그 자리에 나갈 것을 준비합니다. 하나님 앞에 선다는 것은 두려운 일입니다. 나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시고 나를 판단하실 유일한 대상 앞에 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자리에서 우리는 감출 수 없는 나의 죄의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그 자리에서 우리는 다시 소망으로 설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예배 드릴 때 주님이 원하시는 바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예배는 반드시 준비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만나서 구원의 확신을 갖게 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가 나의 모든 죄를 깨끗케 하였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단지 나의 죄를 깨끗하게 하기 위해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로 인도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 앞에 서기 위해서 우리는 흠 없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준비는 무엇입니까? 모세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인 흠 없는 숫양과 숫염소를 준비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제물은 흠이 없어야 합니다. 흠 있는 제물을 준비하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모독입니다. 우리는 시작을 하기도 전에 준비부터 실패할 때가 있습니다. 흠 없는 마음을 준비하십시오. 그것이 하나님이 우리를 향하여 갈망하는 유일한 것이기도 합니다. 당신은 마음을 깨뜨려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품는 그곳에서 위대한 일이 시작됩니다.
먼저 드려야할 제사.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먼저 선택된 제사장이었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아론의 가족을 먼저 구별했습니다. 그들을 위한 제사를 먼저 준비하게 했습니다. 그것은 도구를 준비하는 것과 같습니다. 음식을 준비하기 위해서 깨끗한 그릇과 칼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정결한 음식을 원합니다. 상하고 불결한 음식을 먹는 것은 상상하기도 끔찍한 일입니다. 삼키지 못하고 토하게 될 것입니다. 스스로를 정결하다고 여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동일한 이유로 하나님도 합당한 제사장을 원합니다. 하나님은 거룩한 분이기 때문입니다. 아론은 교만하여 백성들을 잘못 인도했던 지도자입니다. 금송아지 사건을 통해서 심판을 당할 뻔한 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거룩한 제사장으로 부르십니다. 하나님은 거룩한 분이실 뿐만 아니라 우리를 거룩하게 만드시는 분입니다. 나를 위한 제사를 먼저 드릴 수 있어야 다른 이들을 위한 제사를 섬길 수 있게 됩니다. 거룩한 제사는 하나님의 기준에 맞추어야 합니다. 그 기준을 타협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거룩한 백성을 준비하기 위해서 거룩한 제사장을 먼저 세우셨습니다. 이제 우리가 예배하는 것은 하나님의 선교와 연관이 많습니다. 선교는 나를 거룩하게 준비하는 것입니다. 나를 거룩하게 하는 것은 위대한 일입니다. 그 일은 내가 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 일을 통하여 더 위대한 일을 행하실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기도제목.
1. 온전한 예배를 위해서 내 마음을 깨뜨려 준비하게 하소서. 이미 흠없는 제물을 준비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제물이 되어 주셨습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영접하고 흠없는 자로 예배하게 하소서.
2. 하나님이 내게 주신 사명을 확인하게 하소서. 그 사명을 위해서 나를 드리며 준비하게 하소서. 내가 먼저 주님의 도구로 합당한 자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지 않게 하시고 깨끗한 그릇으로 준비되어 위대한 시작을 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