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위대한 사랑

By 2020년 8월 11일 No Comments
본문: 로마서 8:31-39
찬송: 3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우리가 질문해야 할 것들 

원수가 우리를 유혹할 때 질문합니다. 정말 하나님이 이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고 하더냐? 하와는 선악과를 금지하신 하나님의 뜻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조금 더 많은 말을 합니다. 그래서 유혹에 넘어갑니다. 진리의 자리를 떠났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배반하는 것도 주의해야 하지만 하나님을 향하여 지나친 열심을 갖는 것도 경계해야 합니다. 정직한 질문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정직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로마서 저자가 대신 질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하나님의 사랑을 확인하기 전에 내가 하나님의 사람인가 확인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아들도 주셨는데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지 아니하겠느냐? 아직도 무엇을 먹을까 염려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부요함을 의심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택하신 자들을 누가 고소하리요? 원수가 당신을 고소할 때 나의 연약함이 아니라 나를 용서하신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누가 우리를 정죄하리요? 그리스도와 함께 당신은 이미 죽었습니다. 원수의 정죄에 반응하지 말아야 합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하나님의 사랑은 포기하지 않습니다. 위대한 사랑 앞에 위대한 승리로 보답하십시오. 이것이 믿음의 사람이 가야할 길입니다.

우리가 확인해야 할 것들

믿어주는 만큼 신실한 사람이 됩니다. 믿을만한 사람은 없습니다. 모두 연약합니다. 믿을만한 하나님이 함께 하실 뿐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자신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근거로 살아갑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당신의 자리에 부르는 것입니다. 그리고 당신이 하나님의 마음으로 구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믿음의 행위입니다. 당신의 믿음은 어디에서 왔습니까? 하나님이 당신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믿음으로 하나님이 죄인을 의롭다 하십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하나님의 사랑 때문입니다.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을 확인하는 자리에 서게 됩니다.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나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흔드는 것들이 이렇게 많다니 놀랍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우리를 붙잡고 계신다는 사실입니다. 그 사랑을 확인하십시오. 그 사랑을 의심하지 마십시오. 그러면 당신도 죽음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는 자가 될 것입니다. 넉넉히 이기게 됩니다. 위대한 사랑은 위대한 승리를 얻습니다. 사랑보다 강력한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기도제목

1. 원수가 내 귀에 속삭이기 전에 원수의 고소와 거짓말에 대항할 수 있는 믿음과 지혜를 주소서.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에 위대한 승리로 보답하게 하소서.
2. 하나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수 있는 것은 없다는 사실을 의심하지 않게 하시고 흔들리지 않는 구원의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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