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우리가 원하는 평화

By 2019년 5월 7일 No Comments

본문: 골로새서 3:12-17
찬송: 412장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

사랑받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택하셨습니다. 그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사탄은 끊임없이 당신이 버림받은 존재라고 속삭일 것이 분명합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을 스스로 인정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독백처럼 아무도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계속 푸념합니다. 사랑을 받은 자가 사랑할 수 있습니다. 사랑을 배우지 않은 사람은 사랑하지 못합니다. 예수님은 분명히 당신을 위해서 죽으시고 부활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당신을 화해시키신 것입니다. 이것을 인정하지 않으면 예수님의 십자가를 부인하는 것입니다. 서로 사랑하라는 명령은 교회와 성도를 향한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사랑하기 전에 배운 사랑을 확인하십시오. 하나님은 이미 당신에게 새로운 옷을 입히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옷입니다. 그 옷을 입은 사람은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참음을 행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사랑이라고 말합니다. 때로 우리는 이 놀라운 사랑의 능력을 상실합니다. 왜 입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기 때문입니다. 십자가는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한 사건입니다. 사실 우리의 모습에 내가 먼저 실망할 때도 있습니다. 그 때가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보고 실망하지 않으십니다. 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온전하게 묶어야 할 것들.

우리에게 없는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는 스스로의 힘으로 사랑할 수 없습니다. 사랑은 분명히 하나님의 영역에 속한 위대한 행위입니다. 감히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을까요? 사랑을 배우고 싶다면 먼저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는 사람을 사랑하느라 너무 많이 실망합니다. 사람에게 기대 할수록 실망이 커집니다. 누군가에게 불만이 생깁니다. 용납하고 용서하는 것은 나의 힘으로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본래 이기적인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이기적인 존재라는 의미는 모든 세상이 나를 위해서 돌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내가 세상의 중심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을 알게 될 때 그 세상이 깨어집니다. 알고 보니 하나님이 세상의 중심에 계신 것입니다. 사람들은 평화를 원합니다. 그러나 어떻게 평화를 누릴수 있는지 잘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싸움을 통해서 상대를 정복하고 결박해야 평화를 얻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평화를 위해서 우리가 먼저 결박해야 할 대상이 있습니다. 악한 원수 사탄과 마귀들입니다. 그러나 맨 마지막에 결박해야 할 일이 남습니다. 용납하고 용서하는 일 위에 우리는 반드시 사랑을 더해야 합니다. 사랑의 결박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없이는 우리가 수고해서 얻은 평화를 잃어버리게 될 것입니다.

기도제목.

1. 사랑할 힘을 주시옵소서. 먼저 주님의 사랑을 받은 자로 나의 무너진 삶을 회복시켜 주소서. 주님의 사랑이 나를 고치시고 사랑할 수 없는 사람도 사랑하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2. 진정한 평화를 허락하소서. 원수들을 결박하여 승리하게 하소서. 사랑의 띠를 매게 하소서. 주님의 사랑을 배우고 주님의 사랑으로 온전히 하나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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