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완전한 데로 나아가라

By 2023년 9월 9일 No Comments

본문: 히브리서 6:1-12
찬송: 436장.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다시 타락하지 말라

성장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 믿음은 후퇴하고 있는 믿음입니다. 우리의 믿음의 여정을 향하여 물결이 거세기 때문입니다. 한 순간이라도 앞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당신의 믿음이 위태로워질 것입니다. 그리스도에 대한 초보적 가르침에서 벗어나 이제는 완전한 데로 나아가야 합니다. 믿음의 주 앞에서 부끄러워 하지 말아야 합니다. 위대한 믿음은 누군가의 믿음을 따라갔기 때문에 얻은 결과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십니다. 우리가 예수님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은 믿음의 여정을 시작하게 할 뿐만 아니라 거친 파도를 넘어가게 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세례에 대한 교훈과 안수의 비밀, 죽은 사람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에 대한 교훈은 모두 우리가 믿는 바 구원을 온전하게 하는 믿음의 기초들입니다. 이것은 대부분 당신이 이룬 것이 아닙니다. 오직 당신을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순종하여 가신 길이고 당신을 위해서 성령님이 조명하여 깨닫고 인정하게 된 것입니다. 이제 우리가 감당 해야 할 사명이 여기에 있습니다. 그 믿음의 길을 주님과 함께 가는 것입니다. 그 길을 떠나지 않는 것입니다. 돌아가지 말아야 합니다. 한번 비췸을 받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님과 함께 하고 타락한 자가 되지 말아야 합니다. 이것보다 더 안타까운 일은 없습니다.

열매 없는 자가 되지 말라

이 땅의 열매들은 그냥 얻어지지 않습니다. 누군가 열매를 얻을만한 좋은 땅에 씨를 뿌렸기 때문입니다. 그 씨앗의 생명을 희생하여 새로운 생명을 얻습니다. 한 알의 씨앗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생명이 시작되지 않습니다. 모든 씨앗의 사명은 죽는 것입니다. 그 씨앗이 없이는 열매도 없습니다. 그 씨앗을 자라게 하고 열매 맺게 하기까지 수고하는 농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땅에 비를 내리시는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위대한 농부이십니다. 농사처럼 정직한 일이 없습니다. 사람은 우리를 속이지만 땅은 우리를 속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심은 대로 거두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 내가 심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믿음으로 눈물의 씨앗을 뿌리는 특권을 우리에게 허락하셔서 감사합니다. 언젠가 그 씨앗으로 열매가 맺어지는 날 우리는 함께 기뻐하게 될 것입니다. 누군가는 씨를 뿌리고 누군가는 물을 주고 누군가는 추수하게 될 것입니다. 당신의 인생에 허락하신 열매들은 모두 누군가의 눈물의 씨앗이었습니다. 원수는 가라지를 심어놓고 가는 자입니다. 알곡 옆에서 더 키가 쑥쑥 자랄지라도 부러워 하지 말아야 합니다. 마지막에 가라지는 불살라 버리고 알곡은 곳간에 들이게 될 것입니다. 소망의 목적지에 도달하기까지 게으른 자가 되지 말아야 합니다. 믿음과 인내로 약속 받은 것을 기다리는 당신이 아름답습니다.

기도제목

1. 악한 세상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다시 타락하지 않는 믿음의 진보인 것을 깨달아 알게 하소서.
2. 하나님이 원하시는 열매를 내 삶에 허락하여 주시고 하나님 나라의 추수할 일꾼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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