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민수기 18:21-32
찬송: 368장. 주 예수여 은혜를
레위인들이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자가 은혜를 놓치기 쉽기 때문입니다.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려야 했습니다. 모든 소유가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가장 좋은 것은 하나님의 것으로 드려야 합니다. 첫 태생은 하나님께 돌려야 합니다. 이것이 물질이 다스리는 이 세상에서 탐욕을 이기고 감사함으로 사는 비결입니다. 레위 사람들이 사는 법은 자기의 부르심을 지키는 것입니다. 자기의 자리를 지키고 넘보지 말아야 합니다. 비교하여 세상의 방식을 부러워 하지도 말아야 합니다. 거룩함을 지켜야 합니다. 그래야 레위인이 살아갑니다. 다른 지파들이 거룩해 지는 일을 감당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레위인들에게 허락하신 수입의 십일조를 그들도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레위인들의 십일조는 아론의 가문이 받게 하셨습니다. 누구도 예외 없이 하나님을 인정하는 자로 살라는 메시지입니다.
이 모든 것이 의미하는 바는 하나님이 책임지신다는 것입니다. 나의 힘으로 수고하는 일이 소중합니다. 그러나 성도는 언제나 하나님이 일하신 결과로 살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거룩한 예물을 더럽히지 않는 것이 레위인이 사는 길이 됩니다. 하나님을 인정하는 삶은 모든 사람이 은혜로 살아야 함을 강조합니다. 여기에 예외가 없습니다. 수고하여 땀 흘린 보수가 소중합니다. 그 수입은 어떻게 얻어진 것일까요? 나의 수고만으로 가능하지 않습니다. 누군가의 수고와 도움 때문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을 알고 살아갈 때 우리는 겸손하게 되고 감사하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자기의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자리를 지키는 것이 나라를 위해서 가장 위대한 충성입니다. 자기의 자리를 지키는 것만으로도 누군가의 안전하고 공평한 삶을 가능하게 합니다. 자기의 자리를 지키지 못하는 사람들은 스스로를 예외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모두 평등합니다. 다른 일을 감당할 뿐입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자임을 알고 인정하게 하게 하소서. 나의 삶과 나의 소유가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는 믿음을 허락하소서.
2. 나의 자리와 권리가 특별하다고 생각할 때 누군가의 권리가 침해를 받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인정하게 될 때 감사가 넘치게 됨을 알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