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사 11:1-9
찬송: 105장. 오랫동안 기다리던
공의의 하나님
하나님은 다윗과 언약을 맺었습니다. 너희 후손 가운데 왕과 메시야가 나올 것이라고.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오고 그의 뿌리에서 가지가 돋아나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세상에서 보이는 대로 판단하는 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의로운 자 같으나 그 마음 속에 어떤 악이 있는지 알지 못합니다. 어떤 사람의 불행이 그 사람의 죄악 때문인지 하나님의 연단 인지 알지 못합니다. 소문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진실과 멀지만 사람들은 그 소문에 마음이 흔들립니다. 공의의 하나님은 감추인 것을 드러내십니다. 보이지 않는 악을 드러내고 우리가 알지 못하는 하나님의 계획을 성취하십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지만 사람들은 예수님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너무 겸손하게 오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약속대로 오셨습니다. 악인들은 공의의 하나님을 믿지 못합니다. 맘 놓고 악을 행하고 하나님이 알지 못한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공의를 이루기 위해서 하나님은 심판의 사자를 보내시기 전에 하나님의 아들을 보내시고 하나님의 영을 보내십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어린 양의 몫입니다. 이 땅에서 오셔서 친히 보시고 경험하신 것들을 가지고 죽은 자와 산 자를 심판하실 것입니다. 악인의 멸망을 의심하지 마십시오. 그 믿음이 없다면 의인의 구원도 흔들릴 것입니다.
평화의 하나님
우리에게 함께 할 수 없는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원수된 자입니다. 내가 아직 용서하지 못한 자입니다. 우리가 함께 할 수 없는 대상 가운데 하나님이 계십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숨고 싶거나 하나님을 반역한 자가 되어 갑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 자체가 힘겹습니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곳에서도 정글의 법칙이 적용된다는 것을 우리는 모르지 않습니다. 그곳에 평화가 이루어지는 것은 기적입니다. 평화를 얻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더 강력한 힘이 필요합니다. 힘 없이 평화를 외치는 사람들은 그 평화가 결코 오래가지 않을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만 그 일을 가능하게 하십니다. 예수님이 통치하시는 나라에서는 이리와 어린 양이 함께 살아갑니다.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워있습니다. 함께 할 수 없는 자들이 함께 할 것입니다.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이에게 이끌려 갈 것입니다. 약육강식의 세계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자연의 방식입니다. 살진 송아지는 사자의 먹잇감으로 얼마나 안성맞춤 인가를 표현한 것입니다. 그런 곳에 당신의 자녀가 장난치며 놀게 나둘 수 있습니까? 너무나 위험한 놀이터가 분명합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그날에는 그들이 평화의 때를 함께 보낼 것입니다. 예수님이 행하신 일 때문이고 예수님의 능력 때문입니다.
기도제목
1. 약속 대로 오셔서 이 땅의 악을 드러내시고 심판하시는 예수님을 기다리는 자가 되게 하소서.
2. 지금도 막힌 담이 너무 많습니다. 함께 할 수 없는 자들을 바꾸어서 평화의 주로 오신 주님을 경험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