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예배의 완성

By 2024년 11월 29일 No Comments

본문: 요한계시록 5:8-14
찬송: 31장. 찬양하라 복되신 구세주 예수

우리의 기도는 지금 보이지 않지만 하늘에서 너무 고귀한 내용이 됩니다. 땅에 그냥 떨어지는 기도는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의 믿음이 작아서 기도의 확신이 부족할 뿐입니다. 믿음의 기도는 강력한 영적인 무기입니다. 원수가 가장 두려워 하는 것입니다. 할 수만 있다면 기도의 자리에 나오지 못하게 할 것입니다. 기도하고 의심하게 할 것입니다. 중언 부언하는 기도로 변질 시키려 할 것입니다. 하늘에서 일어나는 모든 예배의 가장 중요한 순서는 이 땅에서 성도들이 기도한 내용들이 하나님에게 전달되는 순간입니다. 그 기도에 가장 필요한 것은 믿음과 순종입니다. 당신이 기도의 사람이라면 하나님이 시작하신 선한 일들을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기도는 예배의 완성을 위한 중요한 과정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승리를 얻게 될 것입니다. 나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싸우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노래로 주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새로운 노래를 배우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익숙한 노래가 주는 편안함이 있습니다. 그러나 예배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찬양은 새로운 노래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일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지금도 실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첫 사랑을 잃어버린 에베소 교회를 책망하신 것처럼 하나님의 세계는 우리의 경험으로 제한 받지 않으십니다. 나의 이해와 능력을 뛰어 넘는 하나님의 능력과 영광을 날마다 발견하는 것이 예배하는 자의 삶입니다. 그 하나님에게 우리가 준비해야 하는 제물은 흠 없는 어린양입니다. 예배를 위해서 하나님은 가장 값진 독생자를 내어 주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받은 모든 은혜 가운데 가장 소중한 것으로 예배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가져오는 제물이 아니라 당신의 삶에 관심이 많으십니다. 나를 내어 드리는 것이 예배의 완성입니다.

기도제목

1. 기도의 능력을 믿고 기도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성도들의 기도가 금대접에 담겨져서 존귀하신 그 분 앞에 올라가고 있음을 의심하지 않게 하소서.
2. 모든 피조물과 온 우주에 있는 존재들이 하나님을 인정하고 찬양하게 하소서. 우리를 그의 나라와 제사장 삼으신 주님과 함께 왕 노릇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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