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느헤미야 8:1-12
찬송: 202장. 하나님 아버지 주신 책은
성벽이 완성되었다고 목적이 달성 된 것이 아닙니다. 진짜 하나님의 목적은 온전한 예배의 회복입니다. 온전한 예배의 회복은 진정한 회개에서 시작됩니다. 우리는 언제 주님께로 돌아오게 될까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될 때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변함없이 우리를 향하여 내려주시는 햇살과 같습니다. 내가 얼마나 주님 앞에서 죄인인가를 깨닫게 될 때 회개가 시작됩니다. 우리의 죄를 깨닫게 되는 것은 나의 실패와 좌절 때문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발견할 때입니다. 하나님의 온전한 기준을 알게 되었을 때 온전한 은혜를 깨닫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다시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졌습니다. 수문 앞 광장에서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학사 에스라의 양 옆으로 준비된 레위인들이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풀어주었기 때문입니다.
이방 땅에 살던 그들은 이방인과 같이 아람어로 살아와서 히브리어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알아들 수 없었습니다. 이제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하게 듣고 통곡합니다. 그것은 진정한 감격이 분명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얼마나 부족했는지 깨닫게 된 자들이 알게 되는 하나님의 은혜의 분량은 비교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부흥이 시작되는 곳은 하나님의 말씀이 힘을 얻을 때입니다. 후회의 눈물 만으로 진정한 부흥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가롯 유다도 자신의 죄를 깨닫고 비극의 길로 달려갔습니다. 우리가 진정한 회개를 경험하게 될 때 하나님의 은혜는 빛 가운데로 드러납니다. 아직도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의 크기를 알지 못합니다. 늘 하나님과 함께 있고 하나님의 것들을 소유하고 있어도 누리지 못했던 첫째 아들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은 이미 부흥의 때입니다.
기도제목
2.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무너진 나의 모습을 보게 하시고 여전히 약속하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아가는 것을 알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