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욥 34:21-37
찬송: 458장. 너희 마음에 슬픔이 가득할 때
숨을 곳이 없는 죄인
죄인은 빛보다 어둠을 더 좋아합니다. 가리고 싶은 것이 많기 때문입니다. 죄의 결과 가운데 분명한 것 하나가 수치입니다. 그 부끄러움을 해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계속 무언가를 덮어두고 싶어할 것이고 빛으로 나오는 것이 두려울 것입니다. 그 부끄러움을 극복하는 것이 진정한 자유입니다. 하나님을 떠나는 것이 자유라고 하는 사탄의 오래된 거짓말에 지금도 속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죄인들은 자기가 보는 것으로 하나님을 생각합니다.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시선에서 벗어 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세상이 아름다워 보이는 이유는 더럽고 추한 것들을 감추는 일에 탁월한 사람들이 더 많아졌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 세상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처럼 아름답지 않습니다. 냄새나고 더럽고 썩었습니다. 하나님이 소망 없는 세상을 여전히 버리지 않으시고 찾아오셔서 새롭게 하실 것입니다. 구원 받은 자들의 사명은 어둠에 빛을 비추는 것입니다. 이것이 회개의 역사입니다. 엘리후는 욥에게 진정한 회개에 성공한 적이 없다고 주장합니다. 경건한 삶을 살았던 자에게 회개는 더 어려운 과제입니다. 고난 속에서 주님이 주신 회개의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당신은 당신 생각보다 죄인입니다. 하나님은 당신 생각보다 더 큰 사랑을 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죄인
의로운 사람들에게 포기하기 힘든 것은 보상의 권리입니다. 내가 다른 사람들보다 의롭고 선하게 살았기 때문에 악인들과 같은 취급을 받는 것에 동의가 잘 되지 않습니다. 안타깝게도 하나님은 차별하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죄인들을 포기할 수 없는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내가 동의할 수 없는 일들을 앞에 두고 하나님과 논쟁하는 성도가 많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기다려 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당신이 원하는 하나님을 기다리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은혜를 향한 당신의 눈이 열려야 합니다. 우리는 기억상실증에 걸린 환자입니다. 내가 어떤 죄인이었는지 잘 기억하지 못합니다. 눈물로 회개하고 돌아서서 누군가를 정죄합니다. 방금 전에 내가 차선을 끼어들었으면서 잠시 후에 내 앞에 끼어드는 차량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끝까지 하나님을 대적하는 죄인이 누구입니까? 죄악의 어둠 가운데 있는 자가 아니라 자기 스스로 빛 가운데 있다고 생각하는 자입니다. 엘리후는 욥을 향하여 당신의 대답이 마치 악인과 같으니 끝까지 시련 받기를 원한다고 선언합니다. 하나님을 떠나 자기가 주인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죄입니다. 반역은 하나님과 싸우는 것입니다. 이제 당신은 어떻게 회개의 자리에 나아가야 합니까? 당신의 생각 대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 대로 바뀌는 것입니다.
기도제목
1. 죄의 결과로 수치 가운데 살아가는 자들을 빛 가운데로 인도하여 주소서. 숨을 수 없는 죄인들을 주의 은혜의 팔로 덮어 주소서.
2. 여전히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대적하는 자기의 의로움을 내려놓게 하소서. 하나님께로 돌아서는 회개의 기쁨을 허락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