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사사기 9:1-15
찬송: 381장. 나 캄캄한 밤 죄의 길에
잘못된 선택
무언가를 선택하는 인생의 연속입니다. 하나님이 당신에게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허락하셨기 때문입니다. 내가 선택한 것이 나의 인생을 만들어 왔습니다. 앞으로도 선택한 대로 살게 될 것입니다. 지금도 하나님의 관심은 당신이 무엇을 선택 하느냐 입니다. 잘못된 선택을 할 때 당신은 결코 행복하지 못할 것입니다. 당신이 믿음의 선택을 할 수 있을 때 당신의 삶은 달라질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잘못된 선택을 한 과거가 있습니다. 과녁을 벗어난 인생들입니다. 아비멜렉의 야망이 잘못된 선택을 하게 했습니다. 그는 아버지의 야망을 보았습니다. 자기의 이름이 아비멜렉이기 때문입니다. 왕의 아들이라는 의미로 자란 그는 잘못된 선택의 길로 들어섭니다. 아버지가 숨겨 놓았던 야망의 이빨을 드러냅니다. 세겜에 가서 자기 어머니의 집안 사람들에게 묻습니다. 너희는 여룹바알의 아들 70명이 너희를 다스리는 것과 나 한 사람이 다스리는 것 가운데 어느 것을 원하느냐고. 그리고 한 마디를 더 추가합니다. 내가 너희의 골육임을 잊지 말라고. 그의 어머니의 형제들과 세겜의 모든 사람들은 아비멜렉의 제안에 귀가 솔깃해 집니다. 그리고 바알브릿 신전에서 가져온 은 70개를 내어 그에게 주고 그는 그 돈으로 방탕하고 경박한 자들을 사서 오브라에 있는 여룹바알의 아들들 70명을 몰살합니다. 잘못된 선택으로 왕이 된 사람은 잘못된 길로 갑니다.
잘못된 자랑
자랑하고 싶어질 때가 있습니다. 당신의 마음을 만족하게 하는 자랑이 당신을 위태롭게 합니다. 스스로 자랑하는 것은 수치스러운 것입니다. 자랑은 주변의 사람들이 당신을 자랑하게 해야 자랑할만한 것이 됩니다. 더 자랑할만한 것은 하나님의 자랑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자랑스러워하는 이름이 많습니다. 그들은 스스로를 자랑하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자기를 감추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자기를 감추려는 자를 자랑하십니다. 하나님이 당신을 드러내게 하십시오. 그 자랑이 당신에게 영광을 가져 올 것입니다. 아비멜렉이 일으킨 왕자의 난에 한 사람이 살아남습니다. 막내 아들 요담입니다. 목숨을 건진 그는 다시 용기를 내어 그리심 산 꼭대기로 올라갑니다. 그곳에서 요담의 저주가 시작됩니다. 그의 이야기에 네 가지 나무와의 대화가 소개됩니다. 그가 지적하고 싶은 것은 자기 스스로 왕이 된 아비멜렉은 자기의 본분을 떠난 자라는 사실과 아비멜렉은 가시나무라는 사실입니다. 가시나무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와서 내 그늘에 피하라. 그렇지 않으면 불이 나와 레바논의 백향목을 불사르리라. 요담의 저주를 아비멜렉은 무시했지만 하나님은 경청하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요담의 저주에 응답하십니다. 자기를 자랑하는 사람은 아비멜렉의 모습이 되어 갑니다. 당신의 자랑을 하나님이 들어도 상관없습니까?
기도제목
1. 당신의 마음 안에 숨겨진 야망을 감출 수 없을 것입니다. 그 야망이 잘못된 선택을 만듭니다. 아비멜렉의 선택을 하지 않게 하소서.
2. 헛된 자랑을 버리게 하소서. 나의 것을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나를 위태롭게 하는 것을 깨닫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