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승리의 노래를 부르라

By 2024년 12월 14일 12월 15th, 2024 No Comments

본문: 요한계시록 15:1-8
찬송: 14장. 주 우리 하나님

하나님의 마지막 재앙은 일곱 대접의 심판입니다. 일곱 인과 일곱 나팔의 재앙은 일곱 대접의 재앙으로 이어집니다. 하나님의 진노는 이것으로 끝나게 됩니다. 그 재앙을 내리기 전에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들의 노래가 소개됩니다. 그 노래는 모세의 노래이고 어린양의 노래입니다.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노래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일하고 계십니다. 가장 위대한 역사는 출애굽과 홍해의 기적입니다. 십자가의 복음은 우리를 위해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증거입니다. 아직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인정하지 못하는 세상을 향하여 모세는 승리의 노래를 불렀습니다. 미리암은 소고로 춤을 추며 자기의 노래를 불렀습니다. 이 두 노래의 공통점은 승리의 노래라는 것입니다. 이긴 자들만 부를 수 있는 노래입니다. 어린양의 노래는 십자가에서 부활하심을 본 자만 부를 수 있습니다. 우리도 십자가의 길을 가야 합니다.

금대접에는 하나님의 진노가 가득합니다. 그 진노가 땅에 쏟아질 때 이 땅은 종말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그 진노에서 피할 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그 하나님의 진노를 홀로 감당하셨습니다. 이 땅에 쏟아야 할 진노를 몸소 감당하시고 대가를 지불하신 것입니다. 그 십자가의 대속으로 우리는 죄에서 자유하게 되고 심판의 자리에서 면죄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 진노를 알지 못하면 그 사랑을 알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의 죄의 크기와 비례합니다. 아무도 성전 안으로 들어갈 수 없습니다. 아직 하나님의 진노가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믿음으로 구원을 얻은 자는 참된 자유와 안식을 얻습니다. 하나님의 진노가 이미 모두 쏟아졌기 때문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마지막 심판을 피하지 못할 원수들의 운명을 제외하고 주의 백성은 모세의 노래를 부르며 성전으로 들어갈 것입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의 마지막 재앙이 하나님의 은혜의 문이 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십자가에서 저주를 감당하신 어린양을 기억하게 하소서.
2. 하나님의 진노가 모두 쏟아진 그 후에 성전으로 들어가는 모세의 노래를 배우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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