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레위기 4:22-35
찬송: 283장 나 속죄함을 받은 후.
회개의 조건.
지도자가 회개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에게 직언할 자를 찾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도자를 위해서 기도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도자는 누가 자신을 세웠는지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자신을 세운 것으로 인정하는 사람은 회개의 기회를 얻습니다. 자신의 죄를 발견하는 것은 축복입니다. 알지 못하고 죄를 범할 때도 많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그런 면에서 특별한 은총을 경험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있을 수 없는 죄를 범한 것도 특별하지만 자신의 죄를 직언한 선지자 앞에서 무릎을 꿇은 것이 더 특별합니다. 지도자의 범죄는 하나님에게 그리고 그 나라와 백성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깁니다. 지도자의 회개는 훨씬 어렵습니다. 그에게는 자신의 죄를 드러내지 않고 감출 수 있는 힘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죄를 드러내고 빛 가운데 나아가는 것보다 자신의 죄를 감추고 어둠 가운데 머무는 것이 훨씬 쉽습니다. 지도자는 회개하기 위해서 더 겸손해야 합니다. 그는 정말 용기있는 사람입니다. 자신의 책임을 아는 자입니다. 그 공동체의 미래는 지도자의 회개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죄의 자리로 우리를 유혹하고 충동하는 세력에 대해서 아니오 라고 말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회개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죄와 더불어 사는 삶은 더 쉽지 않을 것입니다.
용서의 조건.
우리가 죄를 짓는 이유는 죄가 우리에게 약속하는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더 행복해 질 것이라고 말합니다. 더 큰 쾌락을 약속합니다. 더 많은 소유를 약속합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하나님이 약속하는 것은 믿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우리가 회개하지 못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 약속을 신뢰한다면 회개의 자리로 나아갈 용기를 냈을 것입니다. 우리가 용서하지 못하는 이유는 용서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너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원수는 여전히 변하지 않고 원수로서의 모습으로 서 있기 때문입니다. 용서의 조건을 원수에게서 찾지 말아야 합니다. 만약 당신이 이제라도 누군가를 용서하기 원한다면 예수님을 바라보십시오. 용서의 조건은 원수가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 있는 나에게서 찾아야 합니다. 내가 하나님의 원수였고, 예수님은 나를 위해서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진짜 나의 모습을 보여주시는 거울입니다. 용서는 위대한 승리입니다. 속죄제는 하나님에게 나아가기 위해서 제물의 피를 흘리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것이 회개와 용서의 조건입니다. 그 피가 당신을 깨끗케 합니다. 그 피가 당신의 죄를 해결합니다. 그 피가 당신을 용서하는 자로 변화시킵니다. 하나님과 화해한 자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그 사람이 아니라 먼저 당신을 위해서 피 흘리신 것을 알아야 합니다.
기도제목.
1. 진정한 회개를 허락하여 주소서. 지도자의 회개를 통하여 공동체가 회복되게 하소서. 한 사람의 회개를 통하여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소서. 회개하지 않고 예배의 자리에 나오는 자가 되지 않게 하소서.
2. 예수님이 나를 위해서 피 흘리신 것을 잊지 않게 하소서. 내가 원수 되었을 때에 나의 죄를 씻어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 삼아주신 것을 기억합니다. 용서의 조건을 원수가 아니라 나에게서 찾게 하소서.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를 발견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