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출 39:32-42
찬송: 549장. 내 주여 뜻대로
말씀하신 대로
사람들은 모두 자유롭게 살기를 원합니다. 종이 되는 것이 힘겨운 이유는 고된 노동 때문이 아닙니다. 내가 원하는 대로 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 답게 살기 위해서 필요한 최소한의 자유를 보장 받지 못하면 결코 행복하지 않습니다. 억압 받고 살아가던 종들을 자유케 하시고 동행하시고 하나님의 언약을 알게 하셨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길은 한 가지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자원하여 하는 일과 시켜서 하는 일은 동일한 일을 수행해도 전혀 다르게 느껴집니다. 죄인은 본능적으로 순종이 어렵습니다. 그것이 죄인이라는 증거입니다. 내가 원하는 대로 살아가는 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바로 그 이유 때문에 불행해 진 것을 알아야 합니다. 모세를 통하여 십계명을 주신 이유는 그들에게 따라야 할 기준을 주신 것입니다. 성소의 제작 과정은 모세가 보고 온 설계도를 완성하는 것이었습니다. 모세는 본대로 명령하였고 백성들은 명령을 받은 대로 순종했습니다. 당신에게 더 좋은 아이디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당신의 호불호가 있을 수 있습니다. 기분이 내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살아갈 수 없다면 당신은 순종에 실패한 자가 분명합니다. 순종함으로 거룩의 능력을 부여 받습니다. 순종함으로 거룩한 성소가 완성됩니다. 당신은 말씀하신 대로 살아가는 성도입니까?
반복하는 순종
믿음이 적은 사람은 순종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나의 뜻과 주님의 뜻이 다를 때 나의 생각이 더 좋게 여겨집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보여주셨고, 모세는 자기가 본 대로, 자기가 들은 대로 이스라엘에게 명령했습니다. 이제 그 명령에 순종 하는 가를 확인하고 그들을 축복합니다. 성막을 제작하는 모든 과정에 그들의 순종이 필요했습니다. 그들의 아이디어가 아니었습니다. 성령님의 지혜였습니다. 모세의 명령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순종함으로 성막을 완성합니다. 당신의 생각이 더 옳을 수 있습니다. 당신의 확신이 더 가능성이 많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의 생각과 확신으로는 성전이 완성되지 않습니다. 성막은 하나님의 아이디어입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기회의 장소입니다. 하나님이 명령하신 내용 가운데 반복되는 일이 많습니다. 당신이 아직도 온전히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너무 중요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반복되는 하나님의 명령 앞에서 기쁨으로 순종 하는 일을 배우십시오. 하나님은 아직도 당신을 은혜로 대하고 계신다는 증거입니다. 더 온전하게 순종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그 순종을 고난 받음으로 배우셨습니다. 순종은 배우는 것입니다. 순종을 안다고 말하는 사람은 아직 순종을 알지 못하는 자가 분명합니다. 순종이 당신을 약속의 장소로 인도할 것입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살아가는 자가 되게 하소서. 내가 원하는 것을 내려 놓고 주님이 원하시는 것을 더 기뻐하는 제자가 되게 하소서.
2. 순종으로 완성된 성막으로 주님을 기쁘게 하기 원합니다. 그 순종이 이미 완성된 제사임을 깨닫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