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전도서 3:1-15
찬송: 487장. 어두움 후에 빛이 오며
순간을 사모하는 마음
모든 것에 시기가 있고 때가 있음을 깨닫게 되어야 은혜를 허비하지 않게 됩니다. 준비된 사람에게 기회가 옵니다. 우리는 수 많은 기회들을 놓치고 후회할 때가 많지만 지금이 가장 소중한 때임을 아직도 깨닫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계절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 지혜입니다. 겨울에는 따뜻한 여름을 그리워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겨울을 그리워 합니다. 인생의 봄에는 소망으로 살아가고 여름에는 꿈을 꾸며 활동하는 것이 주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바입니다. 가을에는 결실을 하고 겨울에는 인생을 마무리 하기 위한 지혜를 구하는 것이 아름답습니다. 태어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고, 심을 때가 있고 거둘 때가 있습니다. 믿음은 오늘을 허비하지 않고 살게 하는 힘입니다. 오늘을 포기하고 과거에 살지 마십시오. 오늘을 포기하고 헛된 내일을 꿈 꾸지 마십시오. 내가 존재하고 호흡하는 이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 하나님의 선물인지 알아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삶을 부러워하는 것이 어리석은 것입니다. 나에게 허락하신 소중한 시간을 주님과 동행하며 누리게 될 때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다른 누군가에게 유익한 열매를 남기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시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축복입니다. 지금 이 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 시간에 가장 소중한 일을 해야 합니다.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
우리의 인생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시편 기자는 인생을 한 뼘 길이 만하다고 고백했습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 짧은 인생을 살아도 조금 더 경험한 자의 지혜가 많습니다. 세상은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발견해야 할 가장 중요한 진리는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나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입니다. 그 사실이 확실해 지면 찰나와 같은 삶을 살아가는 인생이 소망이 됩니다. 영원을 위한 소망은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죄를 범하여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면 영원한 소망을 잃게 됩니다. 죄의 결과는 치명적이고 손실이 막대합니다. 짧은 쾌락과 번영을 위해서 지불해야 할 대가가 너무 큰 것입니다. 하나님의 때를 따라 살아가는 자에게 주신 축복이 있습니다. 그들의 마음 속에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시고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의 시작과 끝을 알지 못합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따라갈 뿐입니다. 그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이 우리에게 영원을 선물합니다. 그 영원을 사모하는 갈망이 이 땅에서 잠시 소유하고 누리는 우리의 삶을 바꿉니다. 하나님과 동행하고 기뻐하고 선을 행하는 것이 훨씬 행복하게 됩니다. 이것이야 말로 하나님이 당신에게 주시는 소중한 선물입니다. 그 선물은 빼앗기지 말아야 합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의 때와 시기를 분별하는 자가 되게 하시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소중한 기회들을 잘 활용하여 후회 없는 삶을 누리게 하소서.
2.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사 지금의 모습으로 평가하지 않고 믿음으로 사는 자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