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요한복음 15:18-27
찬송: 341장. 십자가를 내가 지고
우리는 어리석게도 세상을 사랑할 때가 많지만 세상은 우리를 사랑하지 않습니다. 이용하고 지배하려고 합니다. 세상에서 누리는 기쁨을 추구하다가 종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주를 따르고 주님을 인정하면 세상이 우리를 미워하게 될 것입니다. 세상은 우리를 미워하기 전에 예수님을 미워했고 하나님을 대적했습니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것은 세상을 사랑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따르라는 말입니다. 세상을 구속하고 변화시키라는 명령입니다. 세상은 아직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지 못하고 체험하지 못했습니다. 세상이 당신을 미워하거든 기뻐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죄와 싸우지 않았더라면 세상은 우리를 미워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가 이 복음을 세상에 전하지 않았더라면 세상은 우리를 가로막지 않았을 것입니다. 세상은 우리에게 안전한 장소가 아닙니다. 그래서 주님이 세상에 오셔서 세상에서 우리를 건지신 것입니다.
세상은 왜 아버지를 미워할까요? 하나님 아버지를 배반했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왜 예수님을 미워할까요? 예수님의 사랑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 사랑으로 십자가에서 승리하셨기 때문입니다. 자기들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왜 성도들을 미워할까요? 자기에게 속한 자였는데 이제 빼앗기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세상의 관심 대상입니다. 세상의 주권자들은 히브리인들을 추적하던 바로와 같이 완악하게 될 것입니다. 끝까지 추적하는 자들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탄을 대적했기 때문에 미워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의 나라가 임하는 것이 두려운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에 거할 때에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면 안됩니다. 그 안에는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없습니다. 세상은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을 미워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죄를 미워하고 죄인을 용서합니다. 우리는 성령님과 함께 이 땅에서 주님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기도제목.
1. 어리석게도 세상이 우리를 종 삼고 있는 것도 모르고 세상을 사랑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소서. 죄와 싸우고 복음을 전하는 자로 살게 하소서.
2. 세상이 우리를 미워할 때 그것을 두려워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시고 기쁨으로 세상의 소망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