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갈라디아서 5:13-26
찬송: 268장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사랑으로 종 노릇하라.
바울은 갈라디아 교인들에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고 강력하게 경고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반드시 종이 되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사랑으로 종이 되어야 할 때입니다. 진정한 사랑은 우리를 종으로 만듭니다. 종이 되어도 기쁘게 됩니다. 바보가 되어도 기쁘게 됩니다. 이것이 사랑의 비밀입니다. 육체의 만족을 위해서 살다보면 죄의 종이 될 것입니다. 탐욕의 노예가 될 것이 분명합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서 우리를 그 죄의 멍에에서 건지신 것입니다. 율법을 완성하는 길이 여기 있습니다.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우리는 자기를 너무 사랑합니다. 그래서 위험합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다면 그것은 이제 내가 더 이상 노예가 아닌 것입니다. 내 자신의 욕구에서 벗어난 증거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기 원하시는 축복입니다. 믿음의 공동체는 사랑으로 종노릇 하는 사람들로 가득차야 합니다. 여전히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이 힘겨운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하나님은 그 사람을 위해서 당신을 준비시켰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가서 종이 되십시오. 더 큰 자유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분명히 드러나게 될 것들.
우리가 사랑해야 할 이유는 분명합니다. 사랑이 없으면 정글의 법칙대로 살아가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서로 물어뜯고 삼키는 자가 될 것입니다. 결국 피차 멸망하게 될 것입니다. 가장 아름다운 세상은 사랑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곳입니다. 지옥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이 없는 곳에서 살아야 한다면 그곳이 이미 지옥입니다. 여러분이 만약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지 않는다면 육체의 욕심을 따라 살게 될 것이 분명합니다. 육체의 일들은 현저합니다. 감추고 싶을수록 드러납니다. 음행과 더러움과 방종과 우상숭배와 주술과 원수맺음과 다툼과 시기와 분노와 이기심과 분열과 분파와 질투와 술취함과 방탕과 또 이와 같은 것들입니다. 죄를 범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죄를 드러내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어두운 곳에서 범죄가 일어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것을 드러내시는 분이십니다. 어떤 사람이 하나님 앞에 살고 있는 지 알고싶다면 그가 빛 가운데 행하고 있는지 보면 됩니다. 육체의 소욕을 따라 살지 마십시오. 감출 수도 없고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누구도 금지할 수 없는 것.
육체의 소욕과 성령의 소욕은 당신의 마음 안에서 다툼 가운데 있습니다. 지금도 그 다툼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그 싸움을 싸우기 위해서 부름 받았습니다. 믿기 전에는 싸우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믿는 자에게 그 싸움은 피할 수 없습니다. 반드시 믿음을 사용해야만 이길 수 있는 싸움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결국 어느 편인지 결정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 싸움에서 구경꾼은 없습니다. 양쪽에서 우리의 팔을 잡아당기며 자기를 선택하라고 요구할 것입니다. 이 싸움에서 이기고 싶으십니까? 바른 선택을 하고 싶으십니까? 피할 수 없습니까? 그렇다면 이제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으십시오. 성령의 열매를 맺기 위한 길에 들어서십시오. 그것은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가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내가 무언가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내 삶에 열매 맺으시도록 나를 내어드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뿌리를 깊게 내리십시오. 그 열매들은 여러 가지 모양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가 성령의 열매입니다.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습니다. 성령님의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못 박아야 할 것.
성령의 열매를 맺고 성령의 사람으로 살기 위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예수님의 진정한 제자로 사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는 예수님을 따라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라가는 사람입니다. 그 십자가가 없다면 당신은 예수님의 제자가 아닙니다. 그 십자가의 흔적이 없다면 아무 것도 자랑할 것이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반드시 자신을 못 박아야 합니다. 자기를 십자가에 못 박는 일에는 두 가지 영역을 포함합니다. 첫째 자기의 육체를 못 박아야 합니다. 육체는 성령의 욕구를 가로막는 근원입니다. 육체가 원하는대로 살아보십시오. 현저하게 보이는 죄의 목록들을 당신의 삶에서 발견할 것입니다. 감출 수가 없을 것입니다. 육체는 강력한 욕구를 가지고 우리의 삶을 흔들 것입니다. 둘째 정욕과 탐심을 못박아야 합니다. 정욕과 탐심은 육체에서 일어나는 강력한 요구입니다. 거룩한 욕심으로 바꾸십시오. 성령의 욕구로 바꾸십시오. 이것은 놀라운 기쁨이 됩니다. 열매를 보게 되기 때문입니다. 내가 죽어야 맺을 수 있는 열매들입니다. 그것이 당신의 면류관이 될 것입니다.
기도제목.
1. 율법의 종이 되지 않게 하시고 사랑의 종이 되게 하소서. 나를 만족하게 하기 위해서 살아가는 자가 되지 않게 하소서. 주님을 만족하게 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2. 어둠 가운데 행하던 부끄러운 일들을 드러내어 주소서. 내 안에 드러난 죄를 빛 가운데 가져오게 하시고 씻어 주소서. 오직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하소서. 십자가에 나의 정욕과 탐심을 못 박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