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요한계시록 13:11-18
찬송: 546장.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 서
또 다른 짐승 하나가 땅에서 올라오는 것을 요한이 보게 됩니다. 그는 거짓 그리스도입니다. 짐승의 표로 믿는 자들과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통제하는 자입니다. 이 짐승도 그리스도를 흉내 냅니다. 어린 양처럼 두 뿔을 가지고 있지만 말하는 것은 용이 말하는 것과 동일합니다. 양의 탈을 쓴 늑대가 등장하는 것입니다. 잘못된 목자를 만나는 것은 비극입니다. 목자는 자기 목숨을 내어 주고 양을 지키는 자입니다. 그의 음성을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다른 목자의 목소리를 듣고 따라가는 자들 가운데 불행해지는 자들이 많습니다. 원수는 할 수만 있다면 구원받을 자들을 미혹하고 믿음의 길에서 벗어나게 할 것입니다. 여기에 성도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이 짐승은 첫 번째 짐승을 대신해서 모든 권세를 행하는 자입니다. 그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죽었다 살아난 첫 번째 짐승을 숭배하라고 가르치는 자입니다.
그가 큰 이적들을 행할 것입니다. 기적을 쫓는 신앙은 균형 잡힌 믿음으로 성장하기 어렵습니다. 성령의 역사로 수 많은 이적이 가능하지만 우리는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따라야 합니다. 체험 만을 강조하는 신앙 생활은 원수가 미혹하기 쉽습니다. 말씀과 성령으로 예배하고 신앙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지혜롭습니다. 그가 첫 번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말하게 하고 그에게 경배하지 않는 자들을 박해 할 것입니다.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유한 자나 가난한 자나 자유인이나 종 된 자나 모든 사람에게 오른손과 이마에 표를 받게 해서 짐승의 이름을 받게 할 것입니다. 이것이 없이는 경제 활동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이 숫자를 헤아려 보아야 합니다. 666은 짐승의 수이고 사람의 수입니다. 스스로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자가 되지 마십시오. 교만한 자를 미혹하는 것이 가장 쉽습니다. 성도의 지혜는 주님을 온전히 따르는 것입니다.
기도제목
2. 표적을 따르는 신앙에서 벗어나 언약을 따르게 하시고 말씀대로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