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편 147:1-11
찬송: 20장 큰 영광 중에 계신 주
찬송: 20장 큰 영광 중에 계신 주
우리가 기뻐하는 것
아담에게는 창조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그에게는 최초의 사람으로서 특권과 책임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창조에 동참하여 만물의 이름을 짓습니다. 모든 것을 존재하게 하신 분은 하나님이시지만 그를 부를 수 있는 특권을 아담에게 주신 것입니다. 이름을 지어주는 창조의 현장에서 아담은 비교할 수 없는 기쁨을 얻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담의 모습을 보면서 더 기뻐하셨을 것입니다. 우리는 소유하는 것을 기뻐하지만 하나님은 나누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이스라엘에게는 구속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그들을 어떻게 부르시고 건지시고 모으시고 고치시고 싸매셨는지 놀랍습니다. 이것이 은혜입니다. 하나님은 자격 없는 그들을 선택하셔서 자기의 이름을 주셨습니다. 그들보다 더 기뻐하신 하나님을 발견합니다. 그들은 하나님만큼 완벽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에 합당할 정도로 거룩하지도 않았습니다. 심지어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을 기뻐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들은 불평하는 백성이었습니다. 그들은 다른 것을 기뻐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에게 우상이 존재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가 되는 것은 비교할 수 없는 기쁨입니다. 하나님이 도우실 때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제는 믿음으로 찬양해야 합니다. 그래도 그 찬양의 분량을 다 채울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
하나님은 교만한 사람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우리도 그렇습니다. 겸손한 사람을 기뻐합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는 낮추시고 겸손한 자는 높이십니다. 어디까지 높이실까요? 하나님의 자리에까지 높이실 것입니다. 이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예수님은 가장 낮은 자의 자리에 오셨습니다. 모세는 겸손한 자의 상징입니다. 사람 앞에서 온유할 수 있다는 것은 자기를 십자가에서 못박은 증거입니다. 자아가 살아있다면 불가능합니다. 잠시 그런 척 한 것이 아닙니다. 40년을 교만하고 다듬어지지 않은 백성들과 함께 했습니다. 겸손함은 지혜의 시작입니다. 솔로몬은 하나님의 마음을 구하는 그 겸손함 때문에 부귀영화를 얻습니다. 그러나 그의 마지막은 아름답지 못했습니다. 그만큼 겸손을 지키는 것이 어렵다는 말입니다. 그가 청년 때 아가서를 쓰고, 장년 때에 잠언을 남기고 말년에 전도서를 기록했습니다. 그의 결론은 헛되다고 말합니다. 하나님만을 기뻐하는 자로 살아가는 것이 그만큼 힘들다는 말입니다. 겸손함은 하나님 앞에 서는 용기로만 가능합니다. 하나님이 없으면 모두 교만해 집니다. 그 빈자리를 자기가 차지하려는 사람들이 몰려옵니다. 대부분 그 사람들은 그 자리에 합당하지 않습니다. 겸손해 지고 싶습니까? 하나님을 찬양하십시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를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기도제목
1. 내 안에 일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발견하고 그 하나님을 기뻐하는 자로 살게 하소서. 그 아름답고 선한 일을 믿음으로 순종하게 하소서.
2. 교만을 버리고 겸손한 자의 자리로 향하게 하소서. 하나님 앞에 서는 자가 되게 하시고 하나님만을 기뻐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2. 교만을 버리고 겸손한 자의 자리로 향하게 하소서. 하나님 앞에 서는 자가 되게 하시고 하나님만을 기뻐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