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사도행전 2:22-36
찬송: 27장. 빛나고 높은 보좌와
베드로에게 보여주신 길
베드로는 성령 충만함으로 설교를 시작합니다. 설교하는 베드로 자신이 성령의 증거였습니다. 그의 설교는 그리스도를 증거한 위대한 메시지였습니다. 당시에 초대교회 성도들은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으로 숨어서 기도하고 있었지만 분명한 소망으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성령 충만한 베드로의 메시지는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게 된다는 복음이었습니다. 특별히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예수님이 누구이신가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예수님이 행하신 큰 권능과 기사와 표적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그가 메시아이심을 증명하신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법 없는 자들의 손을 빌어 주를 못 박아 죽였습니다. 하나님이 그를 사망의 권세에서 풀어주신 것은 사망이 그를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고 사망의 권세 아래 있는 모든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생명의 길이 되십니다. 하나님은 약속하신 대로 성령님을 보내 주시고 생명의 길로 인도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성령님과 함께 거하는 삶을 시작해야 합니다. 이스라엘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은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신 메시야를 죽였고 하나님은 그를 다시 살리셨다는 것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생명의 길이 되셨습니다. 우리 안에 거하는 성령님이 보여주시는 생명의 길을 가야 합니다.
다윗에게 보여주신 길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여 두 번째 왕으로 기름 부음 받은 자였지만 베드로에게 그는 선지자였습니다. 예수님이 누구이신가를 증명하기 위해서 다윗에게 보여주신 것이 있었습니다. 다윗은 그의 평생에 늘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했습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서 산 것입니다. 당신도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되기 원한다면 하나님 앞에서 살면 가능합니다. 주께서 그의 오른 편에 계시니 아무리 많은 대적이 그를 둘러싸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성령에 충만한 자였고, 하늘의 비밀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다윗이 보았던 하늘의 비밀은 아버지와 아들의 대화였습니다. 하나님은 왜 다윗에게 이런 놀라운 축복을 허락하셨을까요? 그가 메시야를 계시하는 일에 선택 받았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죽음의 권세를 이기고 승리하신 그리스도를 보았습니다. 죽임을 당했지만 썩지 아니한 삶으로 그의 앞에 계신 부활의 예수님을 이미 만났습니다. 하나님의 계시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합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기 천 년 전의 사람 다윗이 예수님의 부활을 보았습니다. 이제 그리스도는 다윗의 후손으로 오실 것이지만 다윗에게 그리스도는 이미 주님이 되셨습니다. 다윗의 사명은 위대한 왕국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증인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 그리스도는 모든 사람들에게 생명의 길이 되십니다.
기도제목
1. 성령님이 강림하셔서 베드로가 전한 설교는 생명의 길을 증명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도 그 일에 증인이 되게 하소서.
2. 다윗은 기름부음 받은 왕이면서 동시에 선지자였습니다. 다윗이 온전한 믿음의 길을 걸었던 것처럼 우리도 그 길을 걷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