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생명의 근원

By 2024년 10월 12일 10월 13th, 2024 No Comments

본문: 호세아 9:10-17
찬송: 263장. 이 세상 험하고

영광을 추구하는 것과 영광을 누리는 것은 다릅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공하고 출세하고 높은 자리에 앉기를 위해 살아갑니다. 그곳에 영광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그런 영광을 에브라임에게 주셨습니다. 가장 큰 지파가 되어서 스스로 높아질 수도 있었기 때문에 위험한 축복이었습니다. 솔로몬의 영광을 기억하십시오. 그가 처음에 하나님의 축복을 얻은 비결은 겸손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구하지 않은 부귀영화까지 허락하셨습니다. 그는 형통함의 연장선에서 추락한 인생을 보여주는 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허무함을 깨닫게 됩니다. 이 땅의 영광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아무도 영원히 기억해 주지 않을 것입니다. 진정한 형통함은 생명을 얻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얻고도 생명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입니다. 구원은 죄의 결과인 사망을 이기고 영원한 생명을 약속받는 것입니다.

에브라임은 가장 많은 부요함을 자랑했지만 이제 더 이상 출생도 임신도 잉태도 없게 되었습니다.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모든 생명은 생명을 통해서 얻어지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사망 권세를 파하고 영생을 주시기 위해서 소중한 생명으로 대가를 지불해야 하셨습니다. 제사의 자리에서 응답을 받기 위한 준비는 대속물입니다. 내 생명을 대신할 어린양이 필요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 모두를 위한 어린양이십니다. 구약 시대에 태의 열매가 닫힌 여인은 저주 받은 증거였습니다. 한나의 기도는 그녀에게 아직도 출산이 허락되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의 생명의 근원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는 창조자입니다. 우리의 생명의 보장은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는 구원자입니다. 성령의 열매는 우리의 자아가 죽어야만 얻을 수 있는 열매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기도제목

1. 에브라임의 헛된 영광과 자랑을 버리고 오직 주님을 위해서 나를 구별하는 자가 되게 하시고 주의 영광을 위해 살게 하소서.
2. 생명의 근원이 되시고 생명의 보장이 되시는 하나님을 인정하며 성령의 열매를 맺는 성도의 모습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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