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새로운 언약의 능력

By 2023년 9월 16일 No Comments

본문: 히브리서 9:11-22
찬송: 250장. 구주의 십자가 보혈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그리스도의 피는 언약의 피입니다. 첫 번째 언약도 피 없이 이뤄진 것이 아닙니다. 반드시 피로 맺은 언약이 필요합니다.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입니다. 예배는 우리의 영혼을 소생시키고 생명을 회복하는 자리입니다. 그 자리에서 이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죽음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삶을 드려서 새로운 성전을 완성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본래 사람의 손으로 지은 성전에 거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도리어 어느 곳에서나 만날 수 있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멀리 계신 분이 아니라 가까이 계신 분입니다. 우리 안에 계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사람의 손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으로 지으신 성전입니다. 그것이 십자가의 능력입니다. 그리스도의 피는 우리의 죽은 행실을 깨끗게 하십니다. 누가 우리를 육체의 소욕에서 자유케 할 수 있습니까? 새로운 언약으로 우리에게 구원을 주시는 분의 승리 때문입니다. 육체를 정결하게 하기 위해서 경건의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그 훈련은 많은 유익이 있지만 우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믿는 믿음으로 가능합니다. 죽은 행실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는 일은 완전한 용서와 죄를 미워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믿음으로 하나님은 우리를 의롭게 여기십니다. 그리스도의 보혈로 새로운 언약의 자리에 서야 합니다.

죽음의 저주에서 자유하게

죄는 우리를 유혹합니다. 죄를 범하는 모든 사람은 그 유혹을 이기지 못한 증거입니다. 죄는 작은 실패처럼 보이지만 치명적인 결과를 청구합니다. 죽음을 피할 수 없습니다. 지금도 죄의 사슬에서 벗어나지 못하여 메여 살아가는 자들을 보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죄의 세력은 지금도 견고하게 서 있고 이 세상에서 잘 조직된 견고한 진을 구축합니다. 노예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고 하나님의 마음은 무너집니다. 우리를 죽음의 저주에서 건지시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은 새로운 언약으로 우리를 초대합니다. 그 언약도 옛 언약처럼 피 없이 맺어지지 않습니다. 언약의 피가 필요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죄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죄는 지금도 우리를 유혹하는 달콤함으로 다가오지만 죄는 반드시 죽음이라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하나님과의 단절이고 우리의 삶을 파괴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신음하게 합니다. 아무도 그 권세에서 스스로 구원할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아무도 죽음의 권세를 이기지 못했습니다. 죄의 결과로 우리는 여전히 하나님이 아닌 다른 대상을 두려워 하고 살아갑니다. 노예의 삶을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완전한 죄 사함을 누리는 자들의 자유를 경험해야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떠나는 것이 자유라고 말하는 세상의 메시지에 더 이상 속지 말아야 합니다.

기도제목

1. 죄의 손아귀 아래에서 벗어나 죄의 행실을 버리고 거룩한 삶을 회복시켜 주소서.
2. 죽음의 저주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유를 얻고 자유케 하는 자로 쓰임 받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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