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편 74:1-11
찬송: 400장. 험한 시험 물속에서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입장에서 찰라와 같습니다. 하나님에게 시간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영원하신 분이라는 사실을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시작과 끝입니다. 그 영원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와 교제하기 위해서 우리의 세상에 들어오신 것입니다. 그 하나님의 존재와 능력과 계획에 대해서 우리는 모두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자리에서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증거들을 발견하고 경험함으로 하나님과의 교제를 시작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떠나서 스스로 왕이 되고 하나님이 되고 싶어하지만 그것은 가능하지도 않고 유익하지도 않습니다. 그 욕망이 우리를 타락시켰고 우리를 위태롭게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지난 날들의 역사를 다시 보게 하십니다. 그 결론은 해 아래 새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갈망하는 꿈들이 얼마나 헛되고 헛된 것인지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구원하시려고 정하시고 계획하신 자기 백성들을 향하여 행하신 일을 알아야 합니다. 무너진 곳에서 부흥의 물결이 시작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외면하고 거역합니다. 주님이 행하신 일들과 하나님을 대적하는 원수들이 행한 일을 비교해 보십시오. 주의 대적들이 주의 백성들을 표적으로 삼고 도끼와 망치로 파괴했습니다. 주의 성소에 불을 지르고 주의 이름이 계신 곳을 더럽혔습니다. 우리에게는 아무 표적도 보이지 않고 예언자도 없고 언제까지 대적들의 파괴가 지속될지 아는 자도 없었습니다. 주의 대적들은 이 땅에 거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삼키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지금도 존재합니다. 그들의 조롱 앞에서 우리는 버림받은 존재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를 돌아보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마음에서 진정한 부흥이 시작됩니다. 주의 원수가 목표로 삼은 것은 주의 백성들이 절망하는 것입니다. 절망에서 벗어나 소망으로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원수들의 깃발 앞에서 믿음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지키는 자가 부흥을 시작하는 자입니다.
기도제목.
1. 영원하신 하나님의 시간을 살아내는 믿음의 백성이 되게 하소서. 잠시 있다 사라질 원수들의 위협에 무너지지 않게 우리의 마음을 지켜 주소서.
2.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함께 하시는 주님과 함께 이 땅에서 믿음으로 승리하고 주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진정한 주의 백성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