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요한계시록 1:1-8
찬송: 176장. 주 어느 때 다시 오실는지
요한계시록의 주인공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발신자는 예수님이시고 수신자는 교회입니다. 교회들에게 마지막 때를 준비하라고 쓰신 것입니다. 그 편지의 내용은 지금 있는 일과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하여 알려주기 위함입니다.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내용들은 반드시 일어날 일입니다. 이전에 하나님께서 여러 선지자들을 통하여 미리 예언하신 내용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땅에 선지자로 오시고 언약의 메시야로 오신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약속의 성취를 위해서 오셨고 기록된 대로 살아내셨습니다. 덕분에 우리는 은혜의 때를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요한계시록이 그 증거입니다. 누가 복 있는 사람일까요?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읽는 사람과 듣는 사람과 그 안에 기록된 내용을 지키는 사람들입니다. 다른 곳에서 복을 찾을 시간이 우리에게 별로 없습니다.
하나님의 때가 가까이 왔습니다. 이것은 세례 요한의 메시지였습니다. 바로 뒤에 예수님이 오셨기 때문입니다. 그는 한 시대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선지자입니다. 여자가 나은 자들 가운데 그보다 큰 자가 없습니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누구나 그보다 큽니다. 이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우리가 기준으로 삼아야 할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성도는 모두 천국을 향하여 길을 떠난 순례자입니다. 또 다른 요한이 이 땅의 교회들에게 동일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회개하고 돌이키고 천국을 기다리라는 것입니다.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셨는데 그것이 교회의 사명입니다. 주님은 구름을 타고 다시 오실 것입니다. 모든 육체가 예수님을 눈으로 볼 것입니다. 그를 찔렀던 자들도 보고 땅의 모든 민족이 그를 인하여 통곡할 것입니다. 그분을 준비된 모습으로 기다리는 것보다 더 큰 복은 없습니다.
기도제목
2. 하나님의 때가 가까이 다가왔음을 알고 은혜와 평강 안에 거하게 하소서. 하나님을 위한 나라와 제사장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