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복을 받은 백성

By 2025년 5월 12일 No Comments

본문: 민수기 22:1-14
찬송: 382장. 너 근심 걱정 말아라

우리가 세상을 두려워 할 때 하나님과 함께 하는 우리를 보고 세상은 더 두려워 하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떠난 하나님의 백성은 아무 힘이 없어집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함께하는 이스라엘을 보고 미디안 장로들과 십볼의 아들 발락은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그들이 자신들의 앞에 서 있다는 사실 만으로 절망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아모리 사람들에게 행한 일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모세와 이스라엘은 에돔을 통과할 때와 동일한 평화의 제안을 아모리 사람들에게 전했습니다. 동일한 거부를 경험했지만 하나님은 다른 모습으로 이스라엘을 인도하셨습니다. 형제 족속이었던 에돔을 피해서 평화의 길을 가게 하셨지만, 아모리왕 시혼과 바산왕 옥과의 싸움에서는 전쟁과 승리의 길을 걷게 하셨습니다. 이 승리는 아모리 족속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이었습니다. 그 심판은 이스라엘을 향한 언약의 성취였습니다. 그 땅을 얻게 하신 것입니다.

발람은 발락을 불러서 이스라엘을 저주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하나님의 축복 주위에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복을 구하는 자와 복을 얻는 자가 있습니다. 그러나 복을 주시는 분이 누구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누군가는 복을 구하는 자가 되고 누군가는 저주를 구하는 자가 됩니다. 당신은 무엇을 위해서 기도합니까? 모압과 미디안의 장로들은 많은 재물을 준비해서 발람에게 저주를 요청합니다. 우리의 기도가 무엇에 좌우되는지 알아야 합니다. 재물에 마음이 흔들린 발람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하나님은 발람에게 그들과 함께 가지 말고 저주도 하지 말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이미 복을 받은 백성이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기도로 저주 받을 자들이 축복을 받게 해야 합니다. 이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은 저주를 요청 받은 발람의 기도를 축복하는 기도로 바꾸십니다. 당신이 축복의 기도를 시작할 때 하나님의 축복이 당신에게 임하게 됩니다.

기도제목.

1. 세상을 보고 두려워 하는 자가 아니라 세상이 우리를 보고 두려워 하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소서. 축복 받은 백성으로 살게 하소서.
2. 발람에게 저주를 요청하지만 축복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의 손을 보게 하시고 누가 복을 주시는 분이신지 알고 그분의 뜻을 구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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