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믿음의 증거

By 2022년 2월 10일 No Comments

본문: 눅 11:29-36
찬송: 381장. 나 캄캄한 밤 죄의 길에

표적을 구하는 세대

기적이 믿음을 얻는데 도움을 줄 수도 있습니다. 믿음의 사람들도 기적을 보았거나 기적을 요구한 적이 많습니다. 기드온의 믿음은 기드온의 능력 만큼이나 연약했습니다. 하나님은 위대한 하나님의 용사가 되기 위해서 힘을 주시기 전에 믿음을 주십니다. 그 믿음을 위해서 기적을 구했을 때 허락하십니다. 히스기야가 자기의 죽을 병이 나을 것을 믿지 못하자 그를 살리기 위해서 하나님은 두 가지 기적을 행하십니다. 무화과 열매 반죽으로 그의 상처 부위에 놓고 치유한 것과 그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서 해시계의 그림자를 뒤로 십도 움직이게 하신 것입니다. 기적을 구할 때 우리는 더 불가능한 것을 요구합니다. 믿음이 없을수록 더 믿을 수 없는 일을 하나님에게 요구할 것입니다. 믿음이 있으면 기적이 필요 없습니다. 가롯 유다의 의심은 합리적이라기 보다는 자기의 불신앙을 드러낸 것에 불과합니다. 세상은 하나님의 아들을 만나고도 여전히 표적을 구했습니다. 악한 세대를 향하여 예수님은 요나의 표적 외에는 보여줄 표적이 없다고 선언하십니다. 왜냐하면 요나보다 더 크신 예수님, 솔로몬보다 더 크신 예수님이 그곳에 계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존재 자체가 가장 불가능한 표적입니다. 이제 당신이 이 시대의 표적이 되어야 할 순서입니다.

빛을 드러내는 성도

어둠을 비추는 빛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예수님은 세상의 빛이십니다. 어둠이 열매 맺는 곳에 주님이 찾아오셨습니다. 당신에게 빛이 있다는 것이 놀라운 축복입니다. 어둠에 익숙해 지기 쉽습니다. 우리는 빛에 익숙해 지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어둠 속에서 행하는 일들이 대부분 하나님을 대적합니다. 등불을 비추기 위해서 성도가 세상에 존재합니다. 성도는 반드시 빛 가운데 행하는 삶을 배워야 합니다. 숨김이 없는 자유를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당신의 삶에 그늘진 곳이 있습니다. 햇볕이 들지 않아서 습기가 차고 곰팡이가 생기기 시작할 것입니다. 부패하는 일은 여러가지 조건이 맞아야 가능합니다. 빛을 따라가는 자가 되어야 소망을 잃지 않습니다. 빛을 보지 못하는 성도는 길을 잃게 됩니다. 성도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성도 자신 안에 있는 어둠을 내어 쫓아야 합니다. 우리 몸의 지체 가운데 눈은 세상을 바라보는 창문입니다. 온 세상이 당신의 눈을 통하여 들어옵니다. 당신의 눈을 지키지 못하면 당신의 내면이 어두워질 것입니다. 믿음의 시력을 회복하십시오. 빛 가운데 거하기 위해서 어디를 바라보아야 할지 정해야 합니다. 세상의 어둠을 바라보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의 진정한 빛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믿음으로만 보이는 세상이 펼쳐질 것입니다.

기도제목

1. 믿음에 도움이 되지 않는 표적을 구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시고 요나보다 더 큰 이를 볼 수 있는 믿음의 증거를 허락하소서.
2. 어두워져 가는 세상에서 문으로 들어오는 자들을 위하여 빛을 비추는 성도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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