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요한계시록 5:1-7
찬송: 200장. 달고 오묘한 그 말씀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그 말씀이 하나님이십니다. 말씀은 기록된 형태로 주어집니다. 우리에게 기록된 말씀을 허락하신 것은 놀라운 은혜입니다. 아직도 자기 모국어로 번역된 성경을 갖지 못한 미전도종족이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서 음성으로 들려지는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완전하여 좌우로 날이 선 날카로운 검과 같습니다. 이 완전하고 놀라운 말씀을 완전하지 못한 사람의 입술을 통해서 듣게 하십니다. 그 말씀이 그 사람을 관통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말씀을 듣는 자가 존재하기 위해서 말씀을 전하는 자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자신이 말씀이십니다. 그 말씀이 육체가 되어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성육신 입니다. 하늘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 손에 책이 들려있었습니다. 그 책의 인봉을 뗄 수 있는 유일한 분이 어린양입니다.
생명책과 더불어서 요한이 보았던 이 책은 마지막 때의 일을 허락하는 미래의 일들을 기록한 책입니다. 하늘에서나 땅 위에서 그리고 땅 아래에서 그 책을 펼 수 있는 자가 없었습니다. 오직 어린양이 그 책의 인봉을 뗄 수 있었습니다. 우리에게 펼쳐질 미래는 이 분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그 책은 승리한 자가 열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유다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승리했습니다. 그 어린양의 모습이 놀랍습니다. 죽임을 당한 것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승리의 증거가 죽음입니다. 그리고 그 죽음의 권세를 파하시고 죽음에서 부활하신 어린양이 우리를 구원하실 것입니다. 그 승리가 없이는 그 책을 펼칠 수 없는 것입니다. 어린 양이 보좌에 앉으신 아버지의 오른 손에서 책을 받아 드시고 그 인봉을 떼실 것입니다. 우리의 미래는 나의 노력과 행운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그분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기도제목
2. 우리에게 허락하신 미래의 책을 어린양 되시는 그리스도께서 열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승리를 기억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