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요한계시록 18:9-24
찬송: 255장 너희 죄 흉악하나.
무엇을 쌓을 것인가.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은 다시 바벨탑을 건축합니다. 하나님이 무너뜨리신 바벨탑은 교만한 사람들이 모인 곳에 다시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우리 안에 높아지고 싶은 마음이 사라지지 않는 한 바벨탑은 이 땅에서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바벨탑보다 더 높은 곳을 바라보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더 높아지는 방법은 바벨탑을 쌓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왕들은 더 높게 더 화려하게 바벨탑을 쌓습니다. 주님은 험한 십자가로 향하십니다. 당신의 믿음의 여정에 바벨탑을 쌓는 일을 중단하십시오. 나의 십자가를 세워야 합니다.
무엇을 위해서 울어야 하는가.
지금도 수 많은 바벨탑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누구도 무너지리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반드시 무너질 성이라고 예언합니다. 그 성은 순식간에 무너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는 날에 음녀는 죽임을 당하고 바벨탑은 무너질 것입니다. 그때 사람들은 고통 속에서 부르짖을 것입니다. 그날에 당신은 무엇때문에 부르짖게 될지 지금 돌아보아야 합니다. 세상의 왕들과 음행한 모든 사람들은 절망하게 될 것입니다. 바벨탑이 무너지는 것을 애통해하지 말고 십자가에서 주님께 영혼의 구원을 간구해야 할 때입니다.
영혼을 살찌우라.
바벨탑 안에서는 땅의 상인들의 울음소리가 가장 크게 들려질 것입니다. 그것으로 부요해진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사고 팔았던 것은 다양합니다. 그 가운데 사람들의 영혼도 있었습니다. 사람들의 영혼은 가장 값진 것이기도 합니다. 지금도 지구촌 어느 구석에서 탐욕의 대상이 되어버린 가난한 사람들의 영혼은 헐값에 매매가 될 것입니다. 바벨탑이 무너질 때 절망하는 이유는 그들이 포기할 수 없었던 탐욕의 열매들이 사라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 옆에 가난한 이웃이 있을 때 사치스러운 것은 죄입니다. 육신을 살찌우지 말고 영혼을 살찌우는 자가 되어야 마땅합니다.
기도제목
1. 바벨탑을 무너뜨리기 전에 먼저 교만한 우리의 마음을 무너뜨려 주시옵소서. 높아지려고 하는 나의 자아를 십자가에 못박고 승리의 노래를 부르게 하소서.
2. 내가 사고 파는 모든 것들을 후회하게 될 날이 올 것을 믿습니다. 내 모든 소유를 팔아 천국의 보화를 살 수 있는 믿음의 눈을 허락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