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의 믿음>
본문: 요한복음 20:24-31
찬송: 456장. 거친 세상에서 실패하거든
디두모 도마는 제자들과 함께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는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지 못했습니다. 다시 한번 복음을 들어야 하는 자리에 남았습니다. 그는 분명한 증거를 원했습니다. 내 눈으로 보고 내 손으로 만지기를 원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은 설명이 되지 않습니다. 이해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내가 믿을 수 있는 조건을 만족시켜 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우리를 위해서 모든 것을 희생하신 분에게 무례한 요구입니다. 주님은 너무 겸손하신 분입니다. 우리에게 다시 설명하시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믿음을 요구하십니다. 보고 믿는 것보다 보지 않고 믿는 것이 훨씬 복 되기 때문입니다. 보고 믿겠다는 것은 표적을 구하는 것과 별로 차이가 없습니다. 당신은 주님을 어떻게 믿게 되었습니까?
주님은 우리의 의심과 불신으로 여전히 문을 열지 않을 때에도 우리의 요구를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우리를 믿게 하기 위한 주님의 사랑이 놀랍습니다. 너의 손가락을 넣어보고 내 손을 만져보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믿음이 연약한 자들을 향하여 기다리고 이해할 수 있는 사랑을 가져야 합니다. 마침내 도마가 믿음의 고백을 하게 됩니다. 주님은 진실로 내 주이시며 내 하나님이십니다. 보고 믿는 자가 되지 말고 보지 않고도 믿을 수 있는 자가 되는 것이 축복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서 모든 것을 기록할 수 없을 정도로 표적을 행하셨습니다. 그러나 수 많은 표적이 믿음으로 인도하지 못합니다. 온전한 순종이 믿음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당신을 이해할 수 없는 사명의 자리로 인도하고 계십니다. 믿음을 사용하십시오. 그때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이 이해될 것입니다.
기도제목.
1. 의심하는 도마의 믿음에서 보지 않고도 믿을 수 있는 주님의 믿음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표적이 아니라 믿음을 구하는 제자로 살게 하소서.
2. 도마와 같이 연약한 믿음의 사람이지만 나의 눈을 열어주시고 입술을 열어주셔서 예수가 나의 구주이시고 나의 하나님이심을 고백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