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사무엘상 17:50-58
찬송: 447장. 이 세상 끝 날까지
영웅이 쓰러지다
골리앗이 강하다고 믿는 세상에서 당신의 승리가 소중합니다. 골리앗은 자기의 힘을 의지하며 서 있는 자이지만 성도는 하나님의 힘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자입니다. 세상의 지혜가 하나님의 어리석음보다 뛰어날 수 없는 것처럼 하나님의 능력을 능가하는 존재는 없습니다. 세상을 상대하여 전쟁을 시작할 때 당신이 선택해야 할 무기는 믿음의 도구여야 합니다. 허무하게 블레셋의 영웅이 쓰러졌습니다. 자신이 상대하기에 부끄럽게 여길 정도의 작은 자에게 쓰러졌습니다. 다윗은 돌맹이 하나로 골리앗을 쓰러뜨린 것에 만족하지 않고 맨 손으로 그에게 달려가서 그의 목을 베었습니다. 전쟁은 이제 끝난 것이나 다름없었습니다. 골리앗을 앞세우고 뒤에서 큰 소리치던 블레셋 군대는 나약한 군대였습니다. 하나님의 군대를 상대할 수 없는 자들이라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이제 두려움은 그들의 몫이 되었습니다. 그들이 의지하고 믿었던 자가 쓰러졌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군대는 함성을 지르며 그들을 끝까지 쫓아가 승리하고 전리품을 차지했습니다. 힘을 의지하고 사는 자는 힘이 더 센 자를 만날 때 무너질 것입니다. 믿음을 의지하고 살아가는 자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당신의 우상은 쓰러진 골리앗처럼 쓰러질 것입니다.
영웅이 탄생하다
새로운 영웅이 탄생했습니다. 골리앗을 쓰러뜨린 소년은 이스라엘의 영웅이 됩니다. 다윗은 골리앗의 무기들을 차지 합니다. 그것을 사용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승리를 증명하기 위한 증거로 남겨 둔 것입니다. 성도는 세상을 이기고 나서 세상의 무기로 싸우는 자가 되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을 이기는 힘은 믿음으로 충분합니다. 믿음으로 승리하고 세상의 무기를 사용하고 싶은 유혹을 극복해야 합니다. 그들과 같은 자가 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조롱하는 자들을 조심하십시오. 그들을 상대할 때 당신에게 가장 큰 유혹은 나도 그들 같은 자가 되고 싶은 것입니다. 복수하고 싶은 것입니다. 복수는 하나님의 몫입니다. 영웅이 탄생하자 소망이 생겼습니다. 사울왕은 그를 알지 못했습니다. 위대한 승리의 주인공을 찾아 나섰습니다. 사울왕이 다윗을 만났을 때 골리앗의 머리가 그의 손에 있었습니다. 승리는 그의 손에 있었습니다. 사울은 그 소년이 이전에 자신의 마음을 위로하고 자기의 무기를 들던 자였던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너무 작은 자였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골리앗의 무기들과 골리앗의 머리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의 가장 큰 전리품은 잃어버린 하나님의 이름의 영광이었습니다. 무엇으로 승리를 얻었는가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승리로 무엇을 얻었는가 입니다.
기도제목
1. 사람을 의지하는 자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로 살게 하소서.
2. 영웅을 쓰러뜨린 영웅이 차지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 하시고 영적인 전리품을 놓치지 않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