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주신 사명>
본문: 요한복음 21:15-25
찬송: 315장. 내 주 되신 주를 참 사랑하고
사랑을 확인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베드로는 사랑에 실패한 제자였습니다. 예수님을 부인하고 배신한 자로 낙심하고 있을 때에 주님이 찾아오십니다. 당신은 책망하지 않으시고 함께 식탁에 앉으시는 주님을 대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예수님은 베드로를 회복시켜 주시는 분입니다. 자기를 배신한 제자를 회복시킬 수 유일한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베드로는 사람을 낚는 어부에서 사람을 목양하는 목자가 됩니다. 목회의 원리가 예수님의 위로에서 발견됩니다.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사람들을 주님께로 인도하기 위해서 주님을 더 사랑해야 합니다. 영혼을 돌보는 일이 목양입니다. 그 영혼들이 나의 것이 아니라 주님의 영혼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우리의 진짜 목자는 주님이시기 때문에 주님을 더 사랑하는 것이 누군가를 주님께로 인도하게 합니다.
베드로는 다시 주님의 부르심을 듣습니다. 나를 따르라. 주님을 따르는 자가 된 다는 것은 삶의 주도권을 온전히 내어 드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젊어서는 네가 스스로 옷 입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지만 늙어서는 남들이 네 팔을 벌리고 너를 묶어 네가 원하지 않는 곳으로 끌고 가리라. 주님을 따르는 자가 된다는 것은 온전히 주님의 통제 아래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이 견디기 힘든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직 주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모두 이 지점을 통과하였습니다. 어떤 죽음을 예고해 주실 때에 당신도 베드로처럼 기쁨으로 동의가 되어야 합니다. 베드로는 이제 온전히 주님의 통제 아래 살게 되었습니다. 실패한 자리에서 주님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성공의 자리에서 주님을 만난 자는 아직도 이해할 수 없는 부르심이 있습니다.
기도제목.
1. 나의 실패를 두려워 하거나 부인하지 않게 하시고 주님이 그 실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랑하시고 함께 하심을 의심하지 않게 하소서.
2. 나를 다시 부르시는 그 자리에서 주님의 일을 다시 기쁨으로 감당하는 제자가 되게 하소서. 사람들보다 예수님을 더 사랑하는 제자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