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다시 예배하라

By 2025년 4월 25일 No Comments

본문: 민수기 15:1-21
찬송: 50장. 내게 있는 모든 것을

그들은 약속의 땅 앞에서 돌아서야 했습니다. 가로 막힌 홍해 앞에서 바다가 갈라진 것을 생각하면 이해할 수 없는 인도하심입니다. 다시 광야에 들어가서 하나님이 무엇을 의도하셨는지 알아야 합니다. 그들에게 다시 예배할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당신이 순종에 실패하여 들어간 광야의 시간에서 하나님이 당신을 위한 최고의 은혜를 준비하셨습니다. 예배의 회복입니다. 쓰러진 곳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면 다시 힘을 내어 예배하십시오. 그때 이전과 비교할 수 없는 은혜를 체험할 것입니다. 우리가 실패한 자리는 예배를 위한 최고의 장소입니다. 우리가 불순종한 부끄러운 시간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담아내기 최고의 때입니다. 다시 기도할 수 있고 다시 예배할 수 있다면 우리에게 소망이 있습니다. 광야에서 예배하는 자가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도 예배할 수 있습니다. 광야의 학교에서 예배를 배우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풍요의 땅에서 더 많은 유혹을 극복할 능력을 그곳에서 얻게 하실 것입니다.

거역하여 광야로 들어간 자들에게 기대하신 것은 받으실 만한 예물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순종이 예배입니다. 하나님은 제물을 기대하지 않으십니다. 그 제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당신의 순종을 보시는 것입니다. 예배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모욕할 수도 있습니다. 예배는 가장 놀라운 축복의 자리이고 가장 위태로운 자리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놓지 말아야 합니다. 그들에게 명령하신 광야 학교에서 한 가지 규례를 배웁니다. 향기로운 제물을 준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무엇을 기뻐하시는지 알아야 합니다. 어린양의 보혈이 필요합니다. 가장 좋은 것으로 처음 난 것으로 드려야 합니다. 이 제사의 과정들은 영원한 규례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의 저주를 받고 돌아가시는 자리에서 성소의 휘장이 찢어졌습니다. 예수님은 친히 어린양이 되시고 언약의 피를 흘리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에서도 레위의 언약을 벗어나지 않으셨습니다. 언약을 성취하신 것입니다.

기도제목.

1. 실패의 자리에서 믿음으로 일어서서 다시 예배할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해 주소서. 광야의 학교에서 배워야 할 진정한 예배의 방식을 잊지 않게 하소서.
2. 약속의 땅에 들어가 예배하는 자가 되기 위해서 광야의 땅을 걷고 있을 때에도 오직 주님으로 기뻐하는 예배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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