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갈라디아서 1:1-10
찬송: 449장. 예수 따라가며
기쁨의 근원이 사람에게서 난 것이 있고 하나님에게서 난 것이 있습니다.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의 성육신과 십자가 그리고 부활을 빼놓고 복음을 설명할 수 없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사역과 사명의 근원이 어디에 있는지 분명하게 알았습니다. 사람에게서 난 것도 아니고 사람으로 인하여 된 것도 아닙니다. 오직 복음의 일꾼은 예수님과 그분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아버지에게서 근원을 찾아야 합니다. 두 가지 다른 복음이 있습니다. 첫 번째 다른 복음은 세상이 주는 즐거움입니다.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이 복음처럼 들려질 수 있습니다. 거기에서 행복을 찾고 삶의 의미를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두 번째 다른 복음은 율법으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데 하나님의 의가 아니라 나의 의를 의지해서 열심을 냅니다. 그곳에 자유와 구원이 없습니다.
다른 복음이란 은혜에서 벗어난 것을 의미합니다. 십자가의 은혜와 능력을 빼앗아 가려면 은혜의 순도를 변질시키면 됩니다. 우리는 그것을 기뻐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도리어 종이 되고 율법의 행위를 자랑하고 그것에서 나의 의를 증명하기를 기뻐할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복음 이외에 다른 것을 복음이라 말하는 자라면 저주를 받을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분노이고 또한 바울 사도의 분노이기도 합니다. 갈라디아교회 성도들에게 편지 하는 바울의 음성에서 분노를 발견하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사람을 좋게 하려고 하는 것과 하나님을 기쁘게 하려는 것은 진짜 복음과 가짜 복음을 분별하는 또 하나의 기준이 됩니다. 당신이 섬길 때에 사람을 기쁘게 하려고 하는 지 아니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죄의 종이 아니라 하나님의 종이 되어야 합니다.
기도제목
2. 우리의 믿음을 유혹하고 위협하는 영적인 세력과 결탁한 육체의 소욕을 제거하게 하시고 진리 안에서 자유한 자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