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편 135:15-21
찬송: 322장 세상의 헛된 신을 버리고
찬송: 322장 세상의 헛된 신을 버리고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
하나님은 자기의 형상을 따라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모든 사람은 하나님을 닮았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에게는 다른 피조물에게 주지 않으신 인격과 창의력을 부여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에게 인격을 허락하신 이유는 우리와 소통하기 위해서 입니다. 우리의 이름을 부르고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기 위해서 입니다. 하나님은 창조자이십니다. 없던 것을 있게하는 분이십니다. 사람의 능력도 하나님을 닮았습니다. 창의력입니다. 창조의 능력과 창의력은 다릅니다. 하나님은 창조의 사역에 첫번 째 사람을 가담시켜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생명을 불어넣는 분이고 아담은 이름을 짓는 자였습니다. 하나님은 본래 함께 일하는 것을 즐거워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은 늘 함께 일하십니다.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도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너무나 독자적인 성향 때문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자기의 형상과 이미지를 따라 사람을 만드셨지만 사람은 자기의 타락한 마음을 따라 우상을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의 손으로 만드신 것에는 생명이 있지만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에는 생명이 없습니다. 지금도 사람의 손으로 만든 하나님을 보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사람의 손을 의지하는 것
우리가 본받아야 할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범죄한 자에게 하나님은 줄이 끊어져 하늘로 날아가버린 풍선과 같습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께로 다가갈 능력도 소망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그분이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의 아들이 되신 것입니다. 놀랍게도 하나님은 인간의 손으로 만든 하나님의 형상보다도 더 보잘 것없는 옷을 입고 오셨습니다. 우리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서였습니다. 죄인에게 다가오기 위해서는 더 낮아지실 수 밖에 없으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지 못합니다. 우상을 만드는 것은 하나님의 질투를 가져왔습니다. 우상을 의지하는 것은 인간의 불행을 가져옵니다. 우리가 그 우상처럼 되어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닮아가야 할 존재가 사람의 손으로 지음받은 헛된 것을 닮아가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하나님처럼 되고 싶어 하지만 하나님을 닮아갈 수 없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기 손으로 지은 우상을 의지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하나님이라고 부르는 존재를 닮아갈 것입니다. 우상은 치명적인 독이 됩니다. 당신을 위해서 우상을 만들지만 사람이 만든 신은 당신을 위해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사람의 손을 의지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손을 의지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세상을 따라가는 자가 아니라 내 안에 하나님이 허락하신 능력으로 창의적인 자가 되게 하소서.
2. 우상이 아니라 하나님을 닮아가는 자가 되게 하소서. 내가 무엇을 의지하고 있는지 깨닫게 하시고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보게 하시고 주님을 닮아가게 하소서.
2. 우상이 아니라 하나님을 닮아가는 자가 되게 하소서. 내가 무엇을 의지하고 있는지 깨닫게 하시고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보게 하시고 주님을 닮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