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네게 부탁한 것을 지키라

By 2021년 9월 30일 No Comments

본문: 디모데전서 6:11-21
찬송: 360장. 행군 나팔 소리에

하나님의 사람에게

헛된 욕심에 사로잡혀 살아가는 것은 불행한 일입니다. 그 마지막을 알지 못하고 멸망으로 치닫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으로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선한 싸움입니다. 선한 싸움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싸우지 말아야 할 싸움을 중단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악한 일에 미련하고 선한 일에 지혜로워야 합니다.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온 믿음의 선배들과 증인들이 존재합니다. 당신도 그 싸움을 위해서 부름을 받았습니다.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얻기 위해서 죄에서 떠나고 탐욕에서 떠나야 합니다. 당신이 증명해야 할 것은 나의 의로움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로움입니다. 나의 성취가 아니라 하나님의 성취를 드러내야 합니다. 당신의 사명은 땅 끝까지 이르러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것입니다. 그 고백은 하나님과 많은 믿음의 증인들 앞에서 이뤄져야 합니다. 하나님 앞과 본디오 빌라도 앞에서 증언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이 증언은 재판하는 자리에서 당신의 고백이 될 것입니다. 그날에 어떤 삶을 살았는지 고백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 그 삶을 살지 않으면 그 날 그 자리에서 아무 것도 증언할 수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 부끄럼 없이 설 수 있어야 그날에 영광을 얻을 것입니다. 당신이 선한 싸움에서 승리를 경험해야 가능한 영광입니다. 싸움은 승리를 위한 것입니다.

이 세대의 부요한 자들에게

부요한 자들은 위험에 처한 줄을 알지 못합니다. 하나님 없이도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쉽게 교만해 집니다. 너무 많은 것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을 교만하게 만드는 재물은 너무 덧없는 것입니다. 사라지는 안개와 같습니다. 아직도 수 많은 사람들이 덧없는 재물에 소망을 둡니다. 그것이 인생의 목적이 됩니다. 영혼까지 팔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땅에서의 성공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당신의 소망은 덧없는 재물이 아니라 구원하시고 은혜를 풍성하게 주시는 하나님에게 두어야 합니다. 하나님에게 소망을 두는 사람은 죄악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당신에게 허락한 부요함은 선을 행하고 좋은 일을 위해서 아낌없이 나누기 위해서 주신 것임을 기억하십시오. 선을 행하고 가난한 자를 돕는 일은 기쁨이 됩니다. 그 기쁨을 알지 못하고 재물을 모으는 기쁨 만을 위해서 발버둥 치는 사람이 되지 마십시오. 바울은 디모데에게 명령합니다. 디모데가 세상의 부요한 자들에게 명령하고 권면하는 자가 되기를 원했습니다. 참 생명과 진정한 소망을 얻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헛된 말과 거짓된 논쟁을 피하고 온전한 복음을 부탁했습니다. 한 사람이 지켜낸 복음은 위대한 능력의 근원이 됩니다. 주님이 당신에게 부탁한 일을 온전히 지킬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과 믿음의 증인들 앞에서 어떤 증언을 해야 할지 생각하며 오늘의 삶을 살게 하소서.
2. 세상의 부요한 자들에게 명하여 헛된 재물에 소망을 두지 않게 하소서. 주님이 내게 부탁하신 일들을 충성으로 마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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