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내 삶의 중심은 어디인가

By 2025년 3월 19일 No Comments

본문: 민수기 2:1-34
찬송: 430장.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사람들은 모두 자기가 세상의 중심에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린 아이는 더욱 이런 경향이 뚜렷합니다. 세상은 당신을 중심으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중심으로 세상이 움직입니다. 하나님에게는 그림자가 없으십니다. 해도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회전하고 있을 뿐입니다. 자기를 객관화 하는 일이 믿음의 성장을 위해서 필요합니다. 다른 사람이 나와 같을 것이라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다른 사람들을 당신과 다르게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한 공동체 안에 살아가게 하셨습니다. 서로를 통하여 배우고 서로를 통하여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도 동일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나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는 거울이 됩니다. 당신의 삶의 중심에 하나님의 자리를 예비해 놓아야 합니다. 예배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 그 자리가 어느 곳에 가든지 필요합니다.

어떤 사람은 앞서기를 좋아하고 어떤 사람은 뒤따르는 것을 좋아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의 앞과 뒤를 책임지십니다. 나의 역할이 누군가의 앞을 책임져야 할 때 누군가에게 의지가 됩니다. 하나님은 구름 기둥과 불 기둥으로 이스라엘의 길을 인도하셨습니다. 이것이 리더십입니다. 하나님이 누군가에게는 이런 역할을 맡기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길에 앞서 가시는 분입니다. 우리의 선한 목자이시기 때문입니다. 나의 역할이 누군가를 잘 따르는 것이 될 때가 있습니다. 그 순종이 아름답습니다. 충성된 종은 절대로 하나님보다 앞서지 않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제자로 부르셨습니다. 주님을 잘 따르는 자가 열매를 맺습니다. 이 모든 중심에 누가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이스라엘 지파의 이동 가운데 늘 중심에 있었습니다. 우리의 여정이 다르지만 이 사실 하나는 동일합니다. 주님이 우리의 중심이 되셔야 합니다.

기도제목.

1.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여정을 포기하지 않게 하시고 우리의 중심이 되어 주셔서 어디를 가든지 예배 중심의 삶을 살게 하소서.
2. 나에게 허락하신 자리가 앞서는 자리이든지 뒤따르는 자리이든지 주님과 동행함을 잊지 않게 하시고 함께 걸어가는 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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