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내가 주를 사랑합니다

By 2019년 7월 27일 No Comments

본문: 시편 116:1-11
찬송: 400장 험한 시험 물속에서

내 평생의 소원.

기도의 축복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 깊어지는 것에 있습니다. 하나님이 나의 기도를 들어주고 계신다는 확신처럼 황홀한 경험은 없습니다. 하나님은 나와 함께 하시고 나의 편이 되어주십니다. 기도처럼 두려운 것도 없습니다. 더 이상 숨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의 시선이 닿지 않는 곳까지 들여다 보십니다. 기도의 자리에서는 하나님의 얼굴을 피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기도의 자리에 나가지 못하는 이유는 첫째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원수가 그 자리에 나아가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반드시 그 자리에서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기도는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입니다. 주님은 응답하십니다. 침묵도 하나님의 응답이 분명합니다. 우리로 하여금 더 하나님께 귀를 기울이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조급해하지 마십시오. 걸음마를 배우듯 한 걸음씩만 나아가야 합니다. 기도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하나님이 나를 도우시고, 하나님이 나를 인도하심을 의미합니다. 주의 이름을 부를 수 있다면 구원하시는 주님의 손길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알아가고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는 이유는 주님이 어둠 가운데 버려진 영혼을 찾아오셨기 때문입니다. 기도가 내 평생의 소원이 되기 원합니다.

진정한 평안.

환난 날에 나를 건지실 분은 누구입니까? 하나님은 당신의 영혼을 죽음에서 건지셨습니다. 우리는 영혼이 바다에 잠길 것을 두려워합니다. 주님은 그 바다를 잠잠하게 하실 것입니다. 주님과 함께 하였던 제자들은 풍랑 속에서 두려워했습니다. 그들의 마음은 파도보다 더 출렁거렸습니다. 지금 우리도 동일한 파도를 보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파도보다 먼저 보이지 않는 당신의 요동치는 마음을 잠잠케 하십시오. 주님의 이름으로 명령해야 합니다. 믿음을 사용해야 합니다. 사실 우리는 물에 빠지기 전에 절망의 바다에 먼저 빠지게 됩니다. 주님은 당신의 눈물을 닦아 주십니다. 기도의 자리에서 아픔을 감출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당신의 눈물을 위해서 존재합니다. 주님과 함께 눈물 흘릴 수 있는 것은 놀라운 기쁨이 될 것입니다. 주님은 쓰러진 당신의 손을 잡아 일으켜 주십니다. 원수가 장애물을 많이 숨겨 놓았습니다. 우리는 눈 먼 자와 같이 넘어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우리의 손을 잡아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안식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입니다. 고달픈 인생의 여정은 중단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더 분명한 것은 그 모든 여정 가운데 당신과 함께 하실 주님입니다. 기도의 자리에서 진정한 평안을 누리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자는 주님을 떠나지 않습니다.

기도제목.

1. 평생 기도의 자리를 떠나지 않게 하소서. 주님의 이름을 부르고 주님을 만나게 하소서. 환난 날에 나를 건지소서. 기도를 가르쳐 주시기 원합니다. 그 기도의 자리에서 주님의 풍성한 은혜를 더 누리게 하소서.
2. 사람을 의지 않고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기 원합니다. 출렁이는 파도 앞에서 내 영혼을 평안하게 하소서. 내 영혼을 죽음에서 건지시고 내 눈물을 닦아 주소서. 내 발을 지켜 생명의 길을 가게 하소서. 주님을 더 사랑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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