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내가 사는 이유

By 2021년 7월 28일 No Comments

본문: 시편 18:32-50
찬송: 390장. 예수가 거느리시니

나를 전쟁하게 하시려고

다윗은 위대한 용사였습니다. 그가 이방인들을 상대로 너무 많은 피를 흘려서 성전을 건축할 수 있는 자격을 상실할 정도였습니다. 그는 왜 그토록 싸움을 많이 하였을까 생각해 보십시오. 다윗은 하나님을 너무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할수록 하나님의 원수들을 향한 당신의 분노가 일어날 것입니다. 당신이 하나님을 위해서 살려고 할수록 원수들이 많아질 것입니다. 이 세상은 하나님의 원수들로 가득합니다. 하나님이 심판하시기 전에 그들을 돌이키기 위해서 성도를 보내십니다. 그들과 싸워서 승리하는 것을 원하십니다. 다윗은 싸울수록 하나님의 온유함을 얻었습니다. 그의 지경을 넓혀 주시고 그가 가는 길을 넓혀 주셨습니다. 모세는 반역하는 백성이 많아질수록 엎드려야 할 일이 많아졌습니다. 그들은 모두 하나님의 온유함을 닮아갔습니다. 다윗은 실제로 싸움의 명수가 됩니다. 그 싸움에서 이길 수 있었던 힘은 내면에서 자기와의 싸움에서 승리한 자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편에 선 자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암사슴의 발과 같이 높은 곳을 올랐습니다. 그의 팔은 놋쇠로 만든 활을 당길 수 있었습니다. 원수 앞에서 뒤로 물러 서지 않았습니다. 끝까지 원수의 뒤를 쫓았습니다. 마침내 다윗의 발 아래 엎드러진 원수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사는 이유는 다윗처럼 승리하는 삶을 경험하기 위해서 입니다.

나를 찬양하게 하시려고

하나님이 승리하게 하신 삶에는 보상이 따릅니다. 구원입니다. 이기고도 지는 싸움이 있습니다. 다시 또 다른 욕망에 사로잡혀 노예가 될 때 그 승리는 위험합니다. 대부분의 승자들은 교만의 위기에 빠집니다. 모든 것을 얻었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자신이 얼마나 위태로운 상태에 있는지 깨닫지 못합니다. 그래서 원수는 당신이 원하는 것을 주겠다고 약속합니다. 실제로 그것을 당신에게 줄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에게 높은 곳에서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주겠다고 약속한 것처럼 당신을 시험할 것입니다. 당신의 승리가 당신의 실패보다 당신을 더 위태롭게 합니다. 원수들을 당신의 발 아래 두신 것으로 하나님을 찬양하십시오. 하나님이 당신을 구원하신 것으로 찬양하십시오. 비참하게 무너진 당신을 회복시켜 주신 것으로 찬양하십시오. 이방 민족들 가운데서 주께 감사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자가 되십시오.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시기 때문입니다. 원수들은 하나님 없이 자기들의 세상을 만들었습니다. 그럴듯해서 우리도 시선을 빼앗길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영광과 승리는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옵니다. 당신이 얻을 수 있고 누릴 수 있는 축복은 모두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입니다. 원수가 당신에게 준 것이 아닙니다. 원수는 당신의 것을 빼앗고 무너뜨리고 죽이는 자입니다. 원수를 이기고 승리하신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는 것이 우리가 사는 이유입니다.

기도제목

1. 아직도 원수와의 싸움 앞에서 두려워하는 자로 서있지만 주님의 이름으로 위대한 승리의 기쁨을 허락하여 주소서.
2. 하나님이 내 구원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일들을 알게 하시고 주님의 이름을 높이고 주님을 찬양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