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편 117:1-118:7
찬송: 293장 주의 사랑 비칠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가 되라.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는 것은 우리의 무지 때문입니다. 힘써 하나님을 알아야 할 이유는 우리의 무지가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놀랍습니다. 우리의 무지와 거역에 대해서 하나님은 오늘도 기다리는 아버지가 되십니다. 세상은 하나님을 알지 못해서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돌리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을 경외할 때 세상은 하나님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때 비로서 하나님의 목적이 성취될 것입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크고 하나님의 진리는 영원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에 대해서 피상적으로 알고 있으면서 그분을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불행한 일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깊고 부요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모두가 이해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이해할 수 없는 비밀이 됩니다. 이방인은 모르지만 이스라엘 백성만 알고 있는 비밀이 있습니다. 아론의 집은 제사장 가문입니다. 아론의 집안이 더 놀라운 비밀을 선포할 것입니다. 모든 제사장이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사장들 가운데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은 더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당신은 여호와를 경외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에 대한 무지가 깨어질 때 진정한 찬양이 시작됩니다.
나를 넓은 곳에 세우소서.
자기를 온전히 드러내는 것은 두려운 일입니다. 감추고 싶은 것이 많아졌습니다. 보여주고 싶은 것만 보이고 싶습니다. 사람들은 더 많은 관계를 갈망하지만 더 외로워하고 있습니다. 방안에 앉아서 세계의 모든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시대를 살아가지만 우리의 삶은 점점 좁아집니다. 당신이 정직해져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가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유혹에서 벗어나십시오. 당신이 자신과 하나님에게 정직하다면 세상에서 숨을 필요가 없습니다. 좋은 것만 보여주고 싶은 욕구를 통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어느 곳에서나 동일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외로운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정말 외로운 이유는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함께 만나서 식사할 사람을 찾는 것도 어렵습니다. 1인 시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람은 넓은 곳에 거하게 될 것입니다. 그곳에 나를 숨길만한 은신처가 없을지라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에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고통 가운데 어둠 속으로 숨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죄악을 범한 사람을 향한 원수의 화살이 만만하지 않습니다. 고개를 내밀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나의 편이라면 당당히 넓은 곳으로 나아가십시오. 나의 대적이 누구인가보다 나와 함께 하시는 이가 누구인가를 아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게 하소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백성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를 경험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되어 세상에 하나님을 드러내게 하소서.
2.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나를 두렵게 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알게 하소서. 정직한 자가 되어 세상에서 어둠으로 숨는 자가 아니라 빛 가운데 나아가 하나님이 내 편임을 자랑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