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편 25:1-22
찬송: 337장.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주의 길을 보여 주소서
주님의 이름을 부를 수 있는 것 자체가 축복입니다.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의 시작도 하나님을 부르는 것입니다. 주님의 이름을 부르십시오. 절망에 빠져 있는 사람은 늪에 빠진 사람과 동일한 형편에 있습니다. 당신이 그곳에서 나오려고 발버둥을 치면 칠수록 더 깊이 가라앉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내 힘으로는 그곳에서 나올 수가 없습니다. 누군가 손을 내밀어 주어야 합니다. 흔들리지 않는 반석이 필요하고 환란 날에 피할 수 있는 전능자의 그늘이 필요합니다. 주님은 우리의 소망이 되십니다. 절망은 우리의 마음을 무너뜨리고 우리의 발을 묶고 우리를 더욱 무기력하게 만들 것입니다. 절망 가운데 있는 사람의 문제는 길이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구원의 시작은 그 길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 길을 찾기 위해서 수 많은 시행착오를 경험했습니다. 악인들의 길 위에서 잠깐 기뻐하는 사람들은 가지 말아야 할 길을 가게 될 것입니다. 그 길의 마지막이 어디인지 알아야 합니다. 주님은 절망 가운데 있는 당신에게 길을 보여 주실 것입니다. 길을 잃는 진짜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나에게 너무 많은 길이 열려져 있을 때 길을 잃습니다. 주님이 당신의 유일한 길이 될 때 당신의 삶은 길을 잃은 누군가의 길이 될 것입니다. 우리도 모두 그 길을 걷고 있습니다.
주의 길로 인도 하소서
주님은 우리에게 길이 되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것의 유익은 길을 잃지 않는 것입니다. 주님과 함께 걷는 것은 그 자체로 기쁨이 되지만 주님과 함께 걷는 것의 진짜 유익은 길을 잃지 않고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인도자 이시고 목적지가 되십니다. 우리는 다 양과 같아서 길을 잃고 방황합니다. 어리석기도 하고 시력도 좋지 않아서 너무 쉽게 멸망의 길로 향합니다. 구원은 지금 당신이 서 있는 고난 가운데 주님과 함께 하심으로 시작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오셔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광야에서 구름 기둥과 불 기둥으로 인도하신 것처럼 함께 하시고 함께 그 길을 걷고 계십니다. 목자 되신 주님께서 친히 구속의 어린 양이 되어주셨습니다. 어린 양은 제물로 드려질 때 아무런 저항을 하지 않습니다. 나를 위해서 기꺼이 자기 생명을 내어 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십시오. 우리가 길을 잃는 진짜 이유는 주님을 버리고 나의 길로 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에게 찾아오신 어린 양 그리스도의 길을 외면하지 마십시오. 주의 길로 인도함 받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친밀함과 신뢰함입니다. 우리를 구원하시는 구원자가 멀리 계시지 않습니다. 우리의 자리에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구원을 베푸시는 주님을 신뢰할 때 구원을 노래하고 전하는 자가 될 것입니다.
기도제목
1. 주님의 이름을 부를 수 있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갈망합니다. 내 앞에 너무 많은 길이 있어서 길을 잃지 않게 한 걸음씩 인도해 주소서.
2. 우리 곁에서 인도하시는 주님을 경험하게 하소서. 주님이 내 곁에 함께 계심을 경험하고 동행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길임을 알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