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신명기 28:58-68
찬송: 278장 여러 해 동안 주 떠나
찬송: 278장 여러 해 동안 주 떠나
하나님의 기쁨에 대하여
인생을 한 마디로 요약한다면 고통입니다. 인생의 고뇌는 누구에게나 피해갈 수 없는 운명이었습니다. 고난을 통해서 신음하기도 하고 더 큰 기쁨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은 사서 고생을 하고 어떤 사람은 자기 힘으로 피해갈 수 없는 고통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여행을 떠나는 것도 고생을 즐기기 위한 선택입니다. 여행(travel)이라는 단어도 고통(trouble)이라는 단어에서 온 것입니다. 고통은 우리를 더 나은 모습으로 변화시켜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재앙이 가져오는 고통은 우리가 인생의 과정에서 겪는 고통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진노하시는 하나님의 재앙은 비교할 수 없는 고통을 가져오는 것뿐만 아니라 극심하게 오래갑니다. 애굽에서 나올 때 히브리민족은 고통스런 질병을 보았습니다. 이전에 그들이 노예로 지낼 때 경험하던 질병이었지만 이제는 애굽을 심판하는 도구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번창하고 수가 늘어나는 것을 기뻐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이스라엘을 황폐케 하고 멸망하시는 일을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은 악을 멸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그러나 멸망의 대상이 하나님의 백성이 될 때 결코 기쁨이 될 수 없는 기쁨입니다. 당신의 고통이 하나님의 기쁨이 되지 않게 하십시오. 하나님은 당신을 위해서 대신 고통당하실 정도로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백성들의 절망
디아스포라는 흩어진 사람들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구별하기 위해서 많은 일을 행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세상의 우상을 찾아서 하나님을 버렸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주시고자 하신 땅에서 그들을 뽑아내시고 땅 끝까지 흩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바벨탑에서 동일한 일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한가지 언어를 사용하고 하늘에 자기 이름을 대기 위해서 성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향한 반역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바벨탑을 무너뜨리는 것과 동시에 사람들을 흩으셨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흩어진 민족이 되어 또 한번 애굽에서의 고통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들은 우상을 숭배하고 쉴 만한 곳을 찾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애굽에서 노예로 지낼 때의 삶이었습니다. 절망하는 사람들은 아침에 저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저녁에는 아침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삶이 너무 고달픈 것입니다. 소망이 없는 사람들은 지금도 그렇게 하루를 마칠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그들에게 내일은 소망이 아니라 절망이 됩니다. 그들이 다시 보기를 원하지 않았던 애굽으로 돌려보내실 때 절망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들은 심지어 팔리지 않는 노예가 될 것입니다. 땅 끝에서 다시 절망하는 자들은 다시 하나님을 갈망할 것입니다. 하나님 외에는 소망이 없습니다.
기도제목
1. 인생의 고통 가운데 위로자 되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재앙을 피할 수 있는 길을 보여 주소서. 지금 내가 겪는 고통을 통해 주님의 은혜를 더 깨닫게 하소서.
2. 절망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자들에게 소망이 되어 주소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기쁨을 우리도 누리게 하소서.
2. 절망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자들에게 소망이 되어 주소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기쁨을 우리도 누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