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구원을 베푸시는 전능자

By 2023년 11월 30일 No Comments

본문: 습 3:9-20
찬송: 294장. 하나님은 외아들을

노래하는 이스라엘

노래할 수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날에 노래할 수 있는 자가 되는 것보다 더 큰 축복은 없습니다. 하나님이 푸른 초장에 누이시고 원수의 목전에서 나에게 상을 베푸시고 나의 잔이 넘치는 것입니다. 복 있는 자의 노래를 시편 기자는 이렇게 묘사한 것입니다. 마음에 기쁨이 있을 때는 언제입니까? 나의 환경과 상황이 좋기 때문입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손에 넣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도의 진정한 기쁨은 고난 가운데 노래하는 때입니다. 그 노래는 아무도 멈출 수 없습니다. 바울과 실라는 감옥에서 노래했습니다. 그 노래 소리가 죄수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 뿐만 아니라 감옥의 문도 열었습니다. 하나님이 감동하셨기 때문입니다. 다윗의 기쁨은 옷이 벗겨질 정도로 흥겨웠지만 창문 너머로 멸시하던 한 여인은 기쁨을 누리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누리는 기쁨을 맛보아야 합니다. 세상의 기쁨은 나 혼자 누리는 것을 더 기뻐합니다. 독차지 하기 위해서 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기쁨은 나눌수록 풍성해 집니다. 가난한 자에게 나의 것을 나누고 나의 권리를 포기할 때 더 큰 기쁨을 누립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시온의 딸아 노래하라 이것은 내가 너와 함께 기뻐하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노래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예배입니다. 예배의 핵심은 찬양에 있습니다. 마지막 날 예배의 모습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소리로 가득하게 됩니다. 시온아 두려워 말라. 너희 하나님이 너희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우리의 기쁨의 원형은 하나님의 것에서 발견합니다. 한 영혼이 구원을 받게 될 때 하나님의 기쁨을 우리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기쁨의 자리에 우리를 초대하시기에 우리도 그 기쁨을 배워가는 중입니다. 잃어버린 양 한 마리는 목자를 다시 만나서 기뻤을 것입니다. 우리는 그 어린 양과 같습니다. 미련하고 쉽게 길을 잃는 자에 불과합니다. 목자의 기쁨을 알게 될 때 진정한 기쁨을 배웁니다. 그를 찾아나선 선한 목자의 기쁨을 배우는 것이 우리의 행복입니다. 노래하시는 하나님을 알게 되면 당신의 인생에는 기쁨의 노래로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당신을 포기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당신을 사랑하실 때 하나님의 마음은 우리의 기쁨의 원형입니다. 우리를 향하여 부르시는 그 사랑의 노래를 우리는 다시 배워야 합니다. 구원 받은 우리가 기뻐하는 것보다 하나님이 더 기뻐하십니다.

기도제목

1. 감옥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노래 할 수 있는 자가 되게 하시고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노래하게 하소서.
2. 우리를 잠잠히 사랑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즐거이 노래하시는 아버지의 사랑을 배우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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