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디모데전서 5:17-25
찬송: 208장. 내 주의 나라와
지도자에 대한 고소
영적인 지도자가 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교회에서 지도자를 세우는 일에는 엄격한 기준을 요구합니다. 그래야 합니다. 신중히 선택해야 할 결정 가운데 하나입니다. 사람을 잘 못 세우면 감당할 수 없는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세우기 위해서 외모를 보지 않으십니다. 마음의 중심을 보십니다. 잘 다스리는 지도자를 두 배나 존경해야 합니다. 지도자는 그냥 되어지지 않습니다. 선한 일을 위해서 헌신하고 자기를 관리한 증거가 필요합니다. 특별히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자들에게 더욱 그리하라고 명령합니다. 영적인 수고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곡식을 밟아 떠는 소의 입에 망을 씌우지 말고, 일꾼이 그 삯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영적인 지도자에게 마땅한 보상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존경하는 것입니다. 그 마음이 하나님의 은혜를 더 풍성하게 할 것입니다. 지도자에 대한 고소는 지도자를 세울 때보다 더욱 신중해야 합니다. 반드시 두 세 사람의 증인을 요구합니다. 공격당하기 쉬운 자리에 있기 때문입니다. 원수는 누구를 공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지 알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몸을 무너뜨리기 위해서 가장 연약한 부위가 어디인지 알고 있습니다. 미성숙한 사람과 가장 중요한 자리에 있는 사람을 위해서 중보해야 합니다.
숨길 수 없는 것들
당신의 지도자는 분명히 당신이 보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보고 있음을 인정하십시오. 당신보다 조금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그 자리에 있습니다. 지도자에게 요구되는 결단도 당신은 이해할 수 없을 때가 많습니다. 지도자는 편견과 불공평 없이 하나님의 공의를 생각하며 판단해야 마땅합니다. 죄를 지은 사람에 대해서 꾸짖어 다른 사람들을 두렵게 해야 합니다. 아무에게나 경솔히 안수해서도 안됩니다. 다른 사람들의 죄에 대해서 관여하지 말아야 합니다. 자기 자신을 깨끗이 지키기 위해서 입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개인적인 조언도 첨부합니다. 디모데의 건강을 걱정하여 이제부터 물만 마시지 말고 위장과 잦은 병을 위하여 포도주를 조금씩 먹으라고 권면합니다. 엄격하게 자기를 관리해 온 디모데에게 약간의 자유를 허용하라는 것입니다. 주의 일을 섬길 때 단거리 경주자와 같이 달려가지 말아야 합니다. 자기의 삶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잘 쉬는 것이 잘 사역하는 기초가 됩니다. 영적인 균형과 삶의 균형을 잘 잡아야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일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의 죄는 분명히 드러나서 먼저 심판을 받고 어떤 사람의 죄는 그렇지 않지만 분명한 것은 심판을 받는다는 사실입니다. 이와 같이 선행도 나중에 밝히 드러날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는 자가 되십시오.
기도제목
1. 지도자를 세우는 일과 지도자를 고소하는 일에 모두 신중하게 하소서. 영적인 수고를 알지 못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소서.
2. 주의 일을 감당할 때 신중한 자가 되어서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의 공의를 드러내는 균형 잡힌 삶을 허락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