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거룩해지는 기쁨

By 2019년 8월 19일 No Comments

본문: 레위기 6:8-23
찬송: 463장 신자 되기 원합니다.

꺼지지 않게 하라.

하나님과의 동행이 쉽지 않은 이유는 우리가 그 길을 떠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손을 놓는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공원에서 엄마의 손을 놓은 아이처럼 한 눈을 팔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길은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사는 것입니다. 믿음의 경주를 중단하게 하는 원인이 어디에 있습니까? 우리의 불신입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놓치고 그 여정을 가는 것은 위험한 시도입니다. 운전대에서 손을 놓은 운전자가 속도를 내는 것과 비슷합니다. 제단 위의 불은 꺼지지 말아야 합니다. 그 불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합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자의 마음은 빛 가운데 있어야 합니다. 어둠 속에서 길을 잃습니다. 빛 가운데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우리의 마음에는 빛이 없을 수 있습니다. 죄와 삶의 무게로 신음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때로는 여전히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할 수 있습니다. 기도는 그 불을 꺼지지 않게 하는 기름입니다. 기도가 중단되지 않게 해야 합니다. 기도가 당신의 호흡이 되게 하십시오. 항상 기도하는 일은 은혜의 결과입니다. 하나님의 임재 앞에 살아가는 자의 축복입니다. 빛 가운데 사는 사람은 그 말과 행동이 다릅니다. 그 결정이 다릅니다. 삶의 열매가 다릅니다. 그 등불에 불이 꺼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기도로 당신의 성소에 불이 꺼지지 않게 하십시오.

만지는 자마다 거룩해 지리라.

예배는 우리를 거룩하게 만들기 위한 하나님의 초대입니다. 구원받은 자가 누리는 행복입니다. 하나님은 제사의 장소에서 소제의 제물을 만지는 자마다 거룩하게 하셨습니다. 예배가 당신의 기쁨이 되고 있습니까? 만약 그렇다면 그것은 당신은 이미 거룩한 자가 되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더러운 몸을 씻는 것은 우리 모두의 갈망입니다. 거룩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우리의 마음까지 씻어주고 우리의 모든 얼룩을 지워주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는 자리가 예배의 자리입니다. 예배의 자리는 거룩해지는 기쁨을 누리는 자리입니다. 동시에 두려운 자리가 될 수 있습니다. 거룩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우리는 더러워지기 쉽습니다. 만지는 것마다 우리를 더럽힐 것입니다. 우리의 눈과 마음과 입을 더럽게 하는 곳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우리가 거룩한 자로 세상에서 사는 것입니다. 성전에서 사는 것으로 만족하지 마십시오. 세상에서 거룩한 자로 사는 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그것을 위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새로운 옷을 입는 것입니다. 제사장들은 재를 버리기 위해서 제사장의 삼베옷을 벗고 일상의 옷을 입어야 했습니다. 세상에서 다른 옷을 입을 지라도 우리는 이미 거룩해진 자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당신은 더러워지는 기쁨을 원합니까 아니면 거룩해지는 기쁨을 원합니까?

기도제목.

1. 기도의 등불이 꺼지지 않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를 꺼지게 하는 불신과 세상의 유혹에서 우리를 지켜 주소서. 우리의 기도로 가정과 교회와 나라를 지키게 하소서. 항상 기도하는 자로 살게 하소서.
2. 거룩을 갈망합니다. 예배의 자리에서 거룩한 자로 새로워지게 하소서. 세상이 주는 기쁨에 현혹되어 더럽혀진 우리의 양심을 깨끗케 하소서. 우리의 욕심과 죄악에서 건지시고 정결한 신부로 준비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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