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거룩한 백성이 되는 길

By 2021년 5월 27일 No Comments

본문: 출 22:16-31
찬송: 455장.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성적인 타락을 주의하라

성적인 타락으로 무너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도덕적 기준을 세울 때 성적인 죄에 대해서 엄격해야 합니다. 사회가 얼마나 타락 했는가를 보려면 성적인 죄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을 알아보면 됩니다. 성적인 죄는 달콤하지만 그 피해는 막대합니다. 육체는 하나님의 영이 거해야 할 성전입니다. 육체에 죄를 범하게 되면 한 사람의 인생에만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닙니다. 가정이 파괴되고 사회가 무너집니다. 가정이 무너지면 그 피해가 남편과 아내의 삶에 제한되는 것이 아닙니다. 자녀들에게 씻을 수 없는 피해를 주게 됩니다. 사실 성적인 죄를 범하는 자를 가장 어리석은 자라고 잠언은 말하고 있습니다. “여인과 간음하는 자는 무지한 자라. 이것을 행하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망하게 되며, 어떤 남편도 용서하지 않으리라” “음녀로 말미암아 사람이 한 조각 떡만 남게 됨이며 음란한 여인은 사람의 영혼을 사냥함이라” 모든 성적인 죄는 육체적인 죄가 아니라 영적인 죄입니다. 우상숭배를 하나님이 가장 미워하시는데 영적으로 간음하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정혼하지 않은 처녀를 유혹해서 잠자리를 함께 한 자는 반드시 값을 치루고 아내로 삼아야 합니다. 아버지가 거절하더라도 여전히 처녀의 값을 치뤄야 합니다. 무당은 살려두지 말아야 합니다. 짐승과 관계하는 자는 죽어 마땅합니다. 성적인 죄에 대한 하나님의 분노를 알아야 합니다. 그 파괴력이 너무 강력하기 때문입니다.

나그네를 대접하라

하나님의 귀에 잘 들리는 소리가 있습니다. 과부와 고아들의 부르짖음입니다. 어느 사회든지 약자가 존재합니다. 당신의 귀에 그 약자들의 부르짖음이 들리지 않는다면 그만큼 하나님에게서 멀리 있다는 증거입니다. 하나님이 분노하시는 이유는 이 땅에 약자들을 위해서 손을 내미는 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향하는 마음이 커질수록 나그네를 향한 당신의 사랑이 분명해 질 것입니다. 가난한 자들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 도움을 당신이 행할 수 있을 때 그것은 놀라운 축복입니다. 하나님은 자비로우신 분입니다. 그 하나님의 자비가 필요한 사람이 누구인지 우리는 모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사랑이 부족합니다. 나그네를 대접하라는 명령은 이 세상의 부조리를 해결하는 시작입니다. 이방인과 나그네를 외면하고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한다면 당신은 위선자입니다. 위선자가 되고 싶지 않다면 가난하고 힘이 없는 자에게 하나님께 하듯 하고, 하나님이 당신에게 하셨듯이 그들을 사랑하십시오. 당신의 위선은 낮은 곳에서만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높은 곳에서도 발견됩니다. 하나님을 모독하지 말고 백성의 지도자들을 저주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려고 한다면 주저하지 마십시오. 당신의 순종이 위태롭게 될 것입니다. 순종은 즉시 기쁘게 이루어져야 가능합니다. 거룩한 백성은 거룩한 하나님과 더불어 사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당신의 거룩함이 당신을 위태롭게 할 수 있음을 잊지 마십시오.

기도제목

1. 성적인 죄에 유혹되는 것을 작은 일로 여기지 말고 깨어서 자신의 몸과 영혼을 지키게 하소서. 나 한 사람의 순종으로 거룩한 가정과 교회와 나라가 세워지게 하소서.
2. 하나님의 귀에 잘 들리는 소리가 무엇인지 깨닫게 하시고 나그네 된 자들을 향한 은혜의 행위가 중단되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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